나사, 또하나의 지구 발견… 생명체 살수있는 가능성 높다

등록 2015.07.24.
‘또 하나의 지구’

또 하나의 지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또 하나의 지구 소식을 전하며 “지구로부터 천4백 광년 떨어진 행성 ‘케플러-452b’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또 하나의 지구 ‘케플러-452b’는 지구의 1.6배 크기 행성으로, 태양과 같은 ‘G2’형의 항성 주위를 돌고 있다. 궤도는 이른바 ‘거주 가능 구역’ 안에 존재한다.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물이 행성의 표면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케플러 452-b’는 지금까지 발견된 ‘거주 가능 구역’ 행성 가운데 가장 크기가 작고, 공전 주기는 385일로 지구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또 하나의 지구, 케플러-452b가 지구보다 나이가 많고 몸집이 큰 사촌”이라고 이 행성을 소개했다.

이어 “행성지질학자의 가정이 맞다면, 케플러-452b의 대기는 지구보다 더 두터울 것”이라며 “활화산들이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행성이 지구의 진화하는 환경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6억 달러가 투입된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인 케플러(Kepler) 계획은 NASA가 은하계의 생명체가 거주 가능한 지역을 탐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천 개의 넘는 행성을 탐사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행성은 지구의 2배 보다 작은 사이즈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행성으로 언급되고 있다.

케플러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과학자들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행성의 대기를 탐사하고, 다른 특징들을 잡아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NASA는 행성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인 인공 위성 ‘TESS’를 2017년에 발사시킬 계획이다. 이 위성은 사이즈와 대기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과학자들에게 송신하게 된다.

‘또 하나의 지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또 하나의 지구,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또 하나의 지구, 대박이다”, “또 하나의 지구, 인터스텔라가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또 하나의 지구’

또 하나의 지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또 하나의 지구 소식을 전하며 “지구로부터 천4백 광년 떨어진 행성 ‘케플러-452b’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또 하나의 지구 ‘케플러-452b’는 지구의 1.6배 크기 행성으로, 태양과 같은 ‘G2’형의 항성 주위를 돌고 있다. 궤도는 이른바 ‘거주 가능 구역’ 안에 존재한다.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물이 행성의 표면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케플러 452-b’는 지금까지 발견된 ‘거주 가능 구역’ 행성 가운데 가장 크기가 작고, 공전 주기는 385일로 지구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또 하나의 지구, 케플러-452b가 지구보다 나이가 많고 몸집이 큰 사촌”이라고 이 행성을 소개했다.

이어 “행성지질학자의 가정이 맞다면, 케플러-452b의 대기는 지구보다 더 두터울 것”이라며 “활화산들이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행성이 지구의 진화하는 환경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6억 달러가 투입된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인 케플러(Kepler) 계획은 NASA가 은하계의 생명체가 거주 가능한 지역을 탐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천 개의 넘는 행성을 탐사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행성은 지구의 2배 보다 작은 사이즈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행성으로 언급되고 있다.

케플러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과학자들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행성의 대기를 탐사하고, 다른 특징들을 잡아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NASA는 행성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인 인공 위성 ‘TESS’를 2017년에 발사시킬 계획이다. 이 위성은 사이즈와 대기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과학자들에게 송신하게 된다.

‘또 하나의 지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또 하나의 지구,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또 하나의 지구, 대박이다”, “또 하나의 지구, 인터스텔라가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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