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MLB 이달의 신인 등극… 2003년 4월 최희섭에 이어 두번째 한국선수

등록 2015.08.04.
‘강정호 이달의 신인’

뜨거운 7월을 보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7월 ‘이달의 신인’의 타이틀을 얻었다.

엠엘비닷컴(MLB.com)은 4일(한국시간) 양대리그에서 7월 한 달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 투수, 신인을 뽑아 발표했다.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가운데 이달의 신인 수상은 지난 2003년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에 뽑혔던 최희섭(당시 시카고 컵스·현 KIA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아시아 선수로도 7번째 수상이다.

또 피츠버그 구단에서는 지난 2013년 9월 게릿 콜이 수상한 뒤 처음이고, 야수로서는 2010년 9월 페드로 알바레즈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강정호는 뜨거운 7월을 보내며 이달의 신인 수상에 걸맞는 활약을 해냈다. 그는 7월 한 달간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9 3홈런 9타점 출루율 0.443 OPS 1.064 등을 기록하며 ‘해적선’을 이끌었다. 특히 OPS는 피츠버그 팀 내 1위였다.

강정호는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2승 1패 평균자책점 1.32), 크리스 헤스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7), 테일러 영맨(밀워키 브루어스, 3승 2패 평균자책점 1.77) 등 투수 세 명을 제치고 이달의 신인 타이틀을 얻는 영광을 이뤘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LA 에인절스의 투수 앤드류 히니가 7월의 신인에 뽑혔다. 앤드류 히니는 4승 무패 평균자채점 1.92의 성적을 기록했다.

7월 이달의 선수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로키스)가 수상했고, 이달의 투수로는 스캇 카즈미어(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각각 선정됐다.

‘강정호 이달의 신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정호 이달의 신인, 정말 축하한다”, “강정호 이달의 신인, 엄청나네요”, “강정호 이달의 신인,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강정호 이달의 신인’

뜨거운 7월을 보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7월 ‘이달의 신인’의 타이틀을 얻었다.

엠엘비닷컴(MLB.com)은 4일(한국시간) 양대리그에서 7월 한 달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 투수, 신인을 뽑아 발표했다.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가운데 이달의 신인 수상은 지난 2003년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에 뽑혔던 최희섭(당시 시카고 컵스·현 KIA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아시아 선수로도 7번째 수상이다.

또 피츠버그 구단에서는 지난 2013년 9월 게릿 콜이 수상한 뒤 처음이고, 야수로서는 2010년 9월 페드로 알바레즈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강정호는 뜨거운 7월을 보내며 이달의 신인 수상에 걸맞는 활약을 해냈다. 그는 7월 한 달간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9 3홈런 9타점 출루율 0.443 OPS 1.064 등을 기록하며 ‘해적선’을 이끌었다. 특히 OPS는 피츠버그 팀 내 1위였다.

강정호는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2승 1패 평균자책점 1.32), 크리스 헤스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7), 테일러 영맨(밀워키 브루어스, 3승 2패 평균자책점 1.77) 등 투수 세 명을 제치고 이달의 신인 타이틀을 얻는 영광을 이뤘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LA 에인절스의 투수 앤드류 히니가 7월의 신인에 뽑혔다. 앤드류 히니는 4승 무패 평균자채점 1.92의 성적을 기록했다.

7월 이달의 선수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로키스)가 수상했고, 이달의 투수로는 스캇 카즈미어(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각각 선정됐다.

‘강정호 이달의 신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정호 이달의 신인, 정말 축하한다”, “강정호 이달의 신인, 엄청나네요”, “강정호 이달의 신인,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

  1. [예고] "우리 언니 어떤 점이 좋아요?" 동완을 당황시킨 윤아의 절친 어반자카파 조현아!
    재생00:31
    1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예고] "우리 언니 어떤 점이 좋아요?" 동완을 당황시킨 윤아의 절친 어반자카파 조현아!
  2. 유튜브 알고리즘 초기화 및 특수 댓글 작성 방법!
    재생01:04
    2
    ITip2유튜브 알고리즘 초기화 및 특수 댓글 작성 방법!
  3. [나.솔.사.계 58회 예고] 8옥순을 지키기 위한 11영식의 방어전...!ㅣ사랑은 계속된다 EP.58ㅣSBS PLUS X ENAㅣ목요일 밤 10시 30분
    재생00:30
    3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58회 예고] 8옥순을 지키기 위한 11영식의 방어전...!ㅣ사랑은 계속된다 EP.58ㅣSBS PLUS X ENAㅣ목요일 밤 10시 30분
  4. 양지은,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에게 해고통보서 내밀었다! "본업 치과의사로 돌아가요!" | KBS 240419 방송
    재생05:11
    4
    신상출시 편스토랑양지은,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에게 해고통보서 내밀었다! "본업 치과의사로 돌아가요!" | KBS 240419 방송
  5. [선공개] ※일촉즉발 대치 상황※ 게임에 집착하며 위협적으로 돌변한 금쪽이
    재생01:30
    5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선공개] ※일촉즉발 대치 상황※ 게임에 집착하며 위협적으로 돌변한 금쪽이
  6.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의 내조 피곤한 아내 양지은 위한 사랑의 마사지! 이 분위기 뭐야~ | KBS 240419 방송
    재생03:25
    6
    신상출시 편스토랑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의 내조 피곤한 아내 양지은 위한 사랑의 마사지! 이 분위기 뭐야~ | KBS 240419 방송
  7. 이상엽, 까다로운 멘보샤를 집에서? 연복도 인정한 색다른 꿀조합 [유부멘보샤] 튀기지 않아 편해요 | KBS 240419 방송
    재생04:24
    7
    신상출시 편스토랑이상엽, 까다로운 멘보샤를 집에서? 연복도 인정한 색다른 꿀조합 [유부멘보샤] 튀기지 않아 편해요 | KBS 240419 방송
  8. 이 무대를 보고 상도에게 빠지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야 TV CHOSUN 240419 방송
    재생04:01
    8
    미스터 로또이 무대를 보고 상도에게 빠지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야 TV CHOSUN 240419 방송
  9. 저는 정도의 길을 걷습니다 (뮤직스테이션 연창영 원장 1부)
    재생10:21
    9
    골린이 박찬의 노골프저는 정도의 길을 걷습니다 (뮤직스테이션 연창영 원장 1부)
  10. 자기 집이 된 양 뻔뻔하게 행동하는 하연주 "나 좀 뛰고 올게" | KBS 240419 방송
    재생02:36
    10
    피도 눈물도 없이자기 집이 된 양 뻔뻔하게 행동하는 하연주 "나 좀 뛰고 올게" | KBS 240419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