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 환자 증가, 대유행 가능성…아동 및 청소년층 각별한 주의 요구

등록 2015.08.05.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83개 안과기관이 참여한 2015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2014년 대비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8, 9월에 2010, 2011년과 같이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유행성각결막염의 기관당 평균 환자 수는 13.2명으로 지난해(11.7명)보다 12.8% 증가했다. 또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지난해 1.3명에서 1.8명으로 38.5%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재원 환자 수 1000명당 58.4명, 급성출혈성결막염은 7~19세 연령군이 8.0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특히 집단으로 발병하기 쉬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83개 안과기관이 참여한 2015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2014년 대비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8, 9월에 2010, 2011년과 같이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유행성각결막염의 기관당 평균 환자 수는 13.2명으로 지난해(11.7명)보다 12.8% 증가했다. 또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지난해 1.3명에서 1.8명으로 38.5%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재원 환자 수 1000명당 58.4명, 급성출혈성결막염은 7~19세 연령군이 8.0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특히 집단으로 발병하기 쉬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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