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여객기 파편, 실종 말레이시아항공 비행기 잔해로 판명…추락위치 ‘오리무중’

등록 2015.08.06.
인도양 여객기 파편, 실종 말레이시아항공 비행기 잔해로 판명…추락위치 ‘오리무중’

최근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이 지난해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부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5일(현지시간) “국제 전문가팀이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프랑스령인 레위니옹섬 해안에서 발견된 항공기 부품이 MH370편의 잔해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MH370편은 지난해 3월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통신이 두절되며 의문 속에 실종됐다. 그러나 이번 발표를 통해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유가족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사고의 진실 규명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인도양 여객기 파편, 실종 말레이시아항공 비행기 잔해로 판명…추락위치 ‘오리무중’

최근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이 지난해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부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5일(현지시간) “국제 전문가팀이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프랑스령인 레위니옹섬 해안에서 발견된 항공기 부품이 MH370편의 잔해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MH370편은 지난해 3월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통신이 두절되며 의문 속에 실종됐다. 그러나 이번 발표를 통해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유가족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사고의 진실 규명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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