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유아인 “송강호와 연기 소감 질문이 제일 두렵다”… 이유는?

등록 2015.08.11.
‘사도 유아인’

영화 ‘사도’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유아인은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사도’ 제작보고회에서 “가장 끌렸던 작품이다”라고 털어놨다.

‘사도’에서 사도세자 역을 맡은 유아인은 “내 짧은 연기 인생 중에서 가장 마음으로 끌렸던 작품이다. 많이 기다렸고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날 유아인은 “대단한 선배들과 작업을 했는데 송강호와는 어땠느냐”는 물음에 “후배 배우로서 이 질문이 가장 두렵다”고 대답하더니, 이내 “송강호 선배님은 이루 말 할 수 없고 더할 나위 없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유아인은 “사실 내가 선배님들을 감히 평가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을까, 따라 할 수 있을까, 나이 어린 후배지만 부족하지 않은 파트너로서 옆에, 앞에 마주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조심스레 덧붙였다.

또 “그런 의미에서 송강호 선배님은 서로 죽고 못 사는, 죽이지 못해 못사는 연기를 하면서 항상 긴장감을 만들어 주셨다. 후배 배우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셨다. 그런 부분에서 최고였다”고 송강호를 극찬했다.

한편,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세자(유아인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도 유아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도 유아인, 유아인 연기도 훌륭하다”, “사도 유아인, 유아인도 나중에 송강호처럼 되지 않을까 싶다”, “사도 유아인, 영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도 유아인’

영화 ‘사도’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유아인은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사도’ 제작보고회에서 “가장 끌렸던 작품이다”라고 털어놨다.

‘사도’에서 사도세자 역을 맡은 유아인은 “내 짧은 연기 인생 중에서 가장 마음으로 끌렸던 작품이다. 많이 기다렸고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날 유아인은 “대단한 선배들과 작업을 했는데 송강호와는 어땠느냐”는 물음에 “후배 배우로서 이 질문이 가장 두렵다”고 대답하더니, 이내 “송강호 선배님은 이루 말 할 수 없고 더할 나위 없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유아인은 “사실 내가 선배님들을 감히 평가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을까, 따라 할 수 있을까, 나이 어린 후배지만 부족하지 않은 파트너로서 옆에, 앞에 마주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조심스레 덧붙였다.

또 “그런 의미에서 송강호 선배님은 서로 죽고 못 사는, 죽이지 못해 못사는 연기를 하면서 항상 긴장감을 만들어 주셨다. 후배 배우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셨다. 그런 부분에서 최고였다”고 송강호를 극찬했다.

한편,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세자(유아인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도 유아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도 유아인, 유아인 연기도 훌륭하다”, “사도 유아인, 유아인도 나중에 송강호처럼 되지 않을까 싶다”, “사도 유아인, 영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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