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호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숨진 채 발견… 평소 고혈압 앓았다

등록 2015.08.21.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남재호 대구지검 의성지청장(47)이 21일 오전 경북 의성에 있는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 지청장은 전날 오후 8시 퇴근해 모친상을 당한 지인의 상가집에 다녀왔으며, 다음날 아침 출근을 하지않고 전화연락이 안되자 운전기사가 관사에 갔다가 숨진 남 지청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남 지청장은 침대에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고혈압을 앓아 복용하던 약통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에서 엑스선(X-RAY) 촬영 결과 사망원인이 뇌출혈로 확인됐고, 유족도 남 지청장이 평소 고혈압을 앓았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사법연수원 28기인 남재호 지청장은 청주지검 부장검사로 재직하다, 지난 2월 검찰 정기인사에서 의성지청장으로 부임했다. 광주지검, 인천지검 검사와 부산지검 공판부장 등을 거쳤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안타깝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혼자 생활하고 계셨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남재호 대구지검 의성지청장(47)이 21일 오전 경북 의성에 있는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 지청장은 전날 오후 8시 퇴근해 모친상을 당한 지인의 상가집에 다녀왔으며, 다음날 아침 출근을 하지않고 전화연락이 안되자 운전기사가 관사에 갔다가 숨진 남 지청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남 지청장은 침대에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고혈압을 앓아 복용하던 약통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에서 엑스선(X-RAY) 촬영 결과 사망원인이 뇌출혈로 확인됐고, 유족도 남 지청장이 평소 고혈압을 앓았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사법연수원 28기인 남재호 지청장은 청주지검 부장검사로 재직하다, 지난 2월 검찰 정기인사에서 의성지청장으로 부임했다. 광주지검, 인천지검 검사와 부산지검 공판부장 등을 거쳤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안타깝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혼자 생활하고 계셨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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