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유재석과 안 맞을 땐 앙탈 부린다”

등록 2015.08.25.
‘힐링캠프’

‘힐링캠프’에 출연한 개그맨 정형돈이 방송인 유재석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정형돈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정형돈에게 “게스트의 캐릭터를 잡아주는데 유재석에게 배운거냐. 유재석 스타일이다”고 질문했다.

이에 정형돈은 “10년을 넘게 같이 했으니 그렇다”면서 “유재석이 착하다보니까 나하고 가끔 안맞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만의 스타일로 투정도 부리고 앙탈도 부려보는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형돈은 “유재석 얘기를 안 하겠다. 나쁘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정형돈은 지금보다 신인시절이 더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만족도로 따지면 개그맨 신인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라며 “일이 되고, 내가 좋아하고 잘하게 되도 일이 되는 순간 힘들어지잖아요. 저는 이제 잘하는 일이 되어서 좋아하는 일이 또 생겼으면 좋겠어요”라고 마음을 솔직히 드러냈다.

김제동의 “내일 녹화 없으면 당장 뭐 하고 싶냐”고 묻자 정형돈은 “얘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라 웃으며 “발명가가 되고싶어요”라고 꿈을 공개했다. 정형돈은 “뭔가 이상한 걸 만들고 싶다”며 “내 생각이 손으로 만져지는 직업을 가져보고 싶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정형돈 이런 데서 보니 색 다르다”, “힐링캠프, 신인 때 기억난다”, “힐링캠프, 유재석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힐링캠프’

‘힐링캠프’에 출연한 개그맨 정형돈이 방송인 유재석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정형돈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정형돈에게 “게스트의 캐릭터를 잡아주는데 유재석에게 배운거냐. 유재석 스타일이다”고 질문했다.

이에 정형돈은 “10년을 넘게 같이 했으니 그렇다”면서 “유재석이 착하다보니까 나하고 가끔 안맞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만의 스타일로 투정도 부리고 앙탈도 부려보는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형돈은 “유재석 얘기를 안 하겠다. 나쁘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정형돈은 지금보다 신인시절이 더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만족도로 따지면 개그맨 신인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라며 “일이 되고, 내가 좋아하고 잘하게 되도 일이 되는 순간 힘들어지잖아요. 저는 이제 잘하는 일이 되어서 좋아하는 일이 또 생겼으면 좋겠어요”라고 마음을 솔직히 드러냈다.

김제동의 “내일 녹화 없으면 당장 뭐 하고 싶냐”고 묻자 정형돈은 “얘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라 웃으며 “발명가가 되고싶어요”라고 꿈을 공개했다. 정형돈은 “뭔가 이상한 걸 만들고 싶다”며 “내 생각이 손으로 만져지는 직업을 가져보고 싶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정형돈 이런 데서 보니 색 다르다”, “힐링캠프, 신인 때 기억난다”, “힐링캠프, 유재석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