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MBC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관용 없이 법적 책임 물을 것”

등록 2015.09.03.
‘박원순 시장 MBC 고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보도한 MBC 기자와 간부, 사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서울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해 “MBC의 보도는 명백한 허위 보도”라며 “박 시장 명의로 취재기자와 사회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할 것이며 민사상 손해배상 역시 청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정정보도를 청구할 계획이다.

임 정무부시장은 “포털사이트나 SNS, 인터넷매체 통해 허위사실 생산, 유포한 세력에 대해서도 관용 없이 법적 책임을 물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주신씨가 MRI 공개검증을 받았고 더 이상 이 문제로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돼서는 안된다”며 추가 공개검증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이번 사안은 2012년 2월 22일 주신 씨가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공개검증을 통해 4급 보충역 판정당시 냈던 MRI와 동일인물 임이 입증돼 종결됐다는 것이 박원순 시장의 입장이다.

이후 2013년 5월 28일 검찰은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법 위반 고발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바 있다.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순 시장 MBC 고발, 허위사실 유포하면 어떻게 되는지 꼭 보여주길”,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이미 검찰에서도 입증한 사실을 가지고 보도한다는 건 검찰을 못 믿겠다는 건가?”, “박원순 시장 MBC 고발, MBC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됐나,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박원순 시장 MBC 고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보도한 MBC 기자와 간부, 사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서울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해 “MBC의 보도는 명백한 허위 보도”라며 “박 시장 명의로 취재기자와 사회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할 것이며 민사상 손해배상 역시 청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정정보도를 청구할 계획이다.

임 정무부시장은 “포털사이트나 SNS, 인터넷매체 통해 허위사실 생산, 유포한 세력에 대해서도 관용 없이 법적 책임을 물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주신씨가 MRI 공개검증을 받았고 더 이상 이 문제로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돼서는 안된다”며 추가 공개검증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이번 사안은 2012년 2월 22일 주신 씨가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공개검증을 통해 4급 보충역 판정당시 냈던 MRI와 동일인물 임이 입증돼 종결됐다는 것이 박원순 시장의 입장이다.

이후 2013년 5월 28일 검찰은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법 위반 고발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바 있다.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순 시장 MBC 고발, 허위사실 유포하면 어떻게 되는지 꼭 보여주길”,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이미 검찰에서도 입증한 사실을 가지고 보도한다는 건 검찰을 못 믿겠다는 건가?”, “박원순 시장 MBC 고발, MBC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됐나,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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