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구단, 정성훈에 벌금 1000만원 징계… 정성훈 “경미한 건으로 봤다”

등록 2015.09.15.
‘정성훈’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진 프로야구 LG트윈스 내야수 정성훈이 벌금 1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15일 LG트윈스 야구단(대표이사 남상건)은 정성훈에게 음주운전 관련 벌금 1000만 원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LG 측은 “지난 8월 중순 정성훈은 청담동 식당에서 잠실 자택 아파트까지 대리 운전으로 귀가했다. 자택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정성훈은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대리 운전자가 퇴근을 못하는 것을 염려해 대리 운전자를 보내고 본인이 직접 차를 움직여 주차를 시도했고, 이때 이를 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정성훈은 면허정지 혹은 취소 등 행정 처분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교통법 대상이 아닌 경미한 건으로 여겨 구단에 말하지 않았다.

구단은 “정상참작 등을 고려할 수 있으나 벌금 1000만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정성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성훈, LG 뒤늦게 처리하네”, “정성훈, 정성훈은 황당할 듯”, “정성훈, 사건의 내막이 다 밝혀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정성훈’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진 프로야구 LG트윈스 내야수 정성훈이 벌금 1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15일 LG트윈스 야구단(대표이사 남상건)은 정성훈에게 음주운전 관련 벌금 1000만 원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LG 측은 “지난 8월 중순 정성훈은 청담동 식당에서 잠실 자택 아파트까지 대리 운전으로 귀가했다. 자택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정성훈은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대리 운전자가 퇴근을 못하는 것을 염려해 대리 운전자를 보내고 본인이 직접 차를 움직여 주차를 시도했고, 이때 이를 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정성훈은 면허정지 혹은 취소 등 행정 처분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교통법 대상이 아닌 경미한 건으로 여겨 구단에 말하지 않았다.

구단은 “정상참작 등을 고려할 수 있으나 벌금 1000만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정성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성훈, LG 뒤늦게 처리하네”, “정성훈, 정성훈은 황당할 듯”, “정성훈, 사건의 내막이 다 밝혀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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