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초호화 라이프? “실제 평범한 주부일 뿐” 해명

‘강수정’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잘 나가는 ‘월드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 6위에 오른 가운데, 강수정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강수정은 지난 2012년 2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홍콩에서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당시 강수정은 홍콩에서 럭셔리한 삶을 산다는 소문과 관련해 오해라며 소탈한 삶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산다’는 추측성 소문에 대해 “(우리집에) 일하는 사람이 6명이라는 소문까지 나돈 것을 들었다.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손에 물 많이 묻히고 산다”고 설명했다.

또 한 방송에서 시집 잘 간 여자 순위 1위로 소개된 것과 관련, “실제 평범한 주부일 뿐이다. 남편 출근 시키고 또 퇴근할 때 쯤엔 찌개와 밥 차려놓고 기다린 후 함께 먹고 설거지한 뒤 TV보다 잠이 드는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잘 나가는 월드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 TOP9의 리스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정은 ‘여왕처럼 사는 스타’ 6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3년 열애 끝에 홍콩 6성급 호텔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강수정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에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 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해 ‘억’ 소리나는 초호화 결혼식을 치렀다. 신혼집은 홍콩 부촌인 빅토리아 피크에 차렸다고 한다.

강수정 남편은 180cm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잖은 외모를 지닌 4세 연상 재미교포 매트김으로 하버드대 졸업 뒤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한 인재로 전해졌다.

‘강수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수정, 대단하다”, “강수정, 부럽네요”, “강수정, 어떻게 만났을까?”, “강수정, 한국 안 그리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