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10월1일~10일… 2만 6천 점포 참여, 70% 폭탄세일

등록 2015.09.23.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실시된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붐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의 활기를 되찾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2분기 민간소비가 전분기대비 -0.2%를 기록했지만, 7~8월 소매판매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보이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소비 회복에 탄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9%, 서비스업은 1.7% 늘어났다. 또 카드 국내승인액(전년동기비)은 5월 7.1%, 6월 8.6%, 7월 14.5%, 8월 10.3%로 각각 증가했고, 차량 연료 판매량도 8월에는 6.2%나 늘어났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함께 참여한다.

이 기간에 할인율은 50~70%까지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쓰이는 카드의 무이자 할부,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 조정,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의 경우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 기간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엄청나다”, “블랙프라이데이, 빨리 10월이 왔으면 좋겠어요”, “블랙프라이데이, 돈 모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실시된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붐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의 활기를 되찾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2분기 민간소비가 전분기대비 -0.2%를 기록했지만, 7~8월 소매판매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보이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소비 회복에 탄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9%, 서비스업은 1.7% 늘어났다. 또 카드 국내승인액(전년동기비)은 5월 7.1%, 6월 8.6%, 7월 14.5%, 8월 10.3%로 각각 증가했고, 차량 연료 판매량도 8월에는 6.2%나 늘어났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함께 참여한다.

이 기간에 할인율은 50~70%까지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쓰이는 카드의 무이자 할부,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 조정,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의 경우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 기간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엄청나다”, “블랙프라이데이, 빨리 10월이 왔으면 좋겠어요”, “블랙프라이데이, 돈 모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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