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김군 소속부대, 최근 피격… 대다수 숨져 ‘사망가능성↑’

등록 2015.09.30.
‘IS 김군’

올해 초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lamic State·IS)’에 가담했던 한국인 김모 군(18)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정보당국 및 중동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군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IS의 외국인 그룹 부대는 최근 미국-요르단 연합군 공습에 피격을 당했다.

해당 IS 부대원 상당수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김군 역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중동 현지 한 소식통은 “김군은 IS 분파 내 200여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부대에 소속돼 있었으며, 이 부대 중 80여명 이상이 이번 공습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 군은 지난 1월 10일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킬리스에서 잠적한 뒤 터키 국경을 넘어 시리아에 잡입해 IS에 가담했다.

‘IS 김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S 김군, 부모님이 불쌍하다”, “IS 김군, 진짜 무슨 정신으로 IS에 가담한 거지?”, “IS 김군, 명복을 빌어주고 싶지도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IS 김군’

올해 초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lamic State·IS)’에 가담했던 한국인 김모 군(18)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정보당국 및 중동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군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IS의 외국인 그룹 부대는 최근 미국-요르단 연합군 공습에 피격을 당했다.

해당 IS 부대원 상당수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김군 역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중동 현지 한 소식통은 “김군은 IS 분파 내 200여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부대에 소속돼 있었으며, 이 부대 중 80여명 이상이 이번 공습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 군은 지난 1월 10일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킬리스에서 잠적한 뒤 터키 국경을 넘어 시리아에 잡입해 IS에 가담했다.

‘IS 김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S 김군, 부모님이 불쌍하다”, “IS 김군, 진짜 무슨 정신으로 IS에 가담한 거지?”, “IS 김군, 명복을 빌어주고 싶지도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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