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승환 “음원 사재기, 사실 업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

등록 2015.10.02.
‘이승환 손석희 음원사재기’

가수 이승환이 최근 논란이 된 음원사재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승환이 출연해 손석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음원사재기에 대해 “사실 공공연한 비밀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업계에 소문이 나있고 측근을 통해 브로커에게 연락이 온 적도 있었다. 순위를 올려줄 수 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석희가 “어느 정도 일반화가 돼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승환은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음악이 점점 소모의 의미로 바뀌면서 음악을 산업으로 보다보니 음원사재기를 부추기는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승환은 “지금 스트리밍 시대로 가고 있는데 어찌할 도리는 없지만 그래도 다운로드에서 멈춰주는 것이 음악하는 입장에서의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승환 손석희 음원사재기’

가수 이승환이 최근 논란이 된 음원사재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승환이 출연해 손석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음원사재기에 대해 “사실 공공연한 비밀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업계에 소문이 나있고 측근을 통해 브로커에게 연락이 온 적도 있었다. 순위를 올려줄 수 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석희가 “어느 정도 일반화가 돼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승환은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음악이 점점 소모의 의미로 바뀌면서 음악을 산업으로 보다보니 음원사재기를 부추기는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승환은 “지금 스트리밍 시대로 가고 있는데 어찌할 도리는 없지만 그래도 다운로드에서 멈춰주는 것이 음악하는 입장에서의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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