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40대 추정 한국인 부부 피살… 매달 피살 사건 발생 ‘충격’

등록 2015.10.02.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브랑가이 마을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 카비테주는 지난 9월에도 60대 한국인 부부가 자택서 총격 사망사건이 있었던 곳이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한국인 부인은 자택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고, 50대 남편은 괴한을 피해 도망가다 도로 위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보내 한국인 부부 피살 사건에 대한 경위 파악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이번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1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013년에는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이 12명이나 달했다. 최근 석 달 사이에는 달마다 피살사건이 일어났다.

필리핀은 총기 규제가 허술하고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청부 살인이나 납치가 가능한 점이 강력 사건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무섭네요”,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교민들 치안에 신경써야할 듯”,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청부 살인이나 납치가 가능하다니 정말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브랑가이 마을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 카비테주는 지난 9월에도 60대 한국인 부부가 자택서 총격 사망사건이 있었던 곳이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한국인 부인은 자택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고, 50대 남편은 괴한을 피해 도망가다 도로 위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보내 한국인 부부 피살 사건에 대한 경위 파악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이번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1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013년에는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이 12명이나 달했다. 최근 석 달 사이에는 달마다 피살사건이 일어났다.

필리핀은 총기 규제가 허술하고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청부 살인이나 납치가 가능한 점이 강력 사건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무섭네요”,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교민들 치안에 신경써야할 듯”,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청부 살인이나 납치가 가능하다니 정말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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