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젖소부인’ 진도희 예명사건으로 충격… 투병 중

등록 2015.10.21.
‘진도희 한지일’

영화배우 겸 영화제작자 한지일(68)이 여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 이름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지일은 지난 6월 26일 고(故) 진도희의 사망 소식을 접한 이후 미국에서 쓰러졌다.

고 진도희(김태야)는 1970년대 은막의 스타로 한지일은 자신이 제작해 크게 히트한 성인영화 ‘젖소부인’ 시리즈 여주인공에게도 진도희(본명 김은경·44)라는 예명을 지어줬다.

이에 고 진도희는 한지일에게 전화해 “딸 보기 민망하다”며 후배인 ‘젖소부인’ 시리즈의 여배우 이름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배우 윤일봉도 나서 이름을 바꿀 것을 권했지만 ‘젖소부인’ 진도희는 울면서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

한지일은 “고인에게 죄송하다”며 미안함을 전했지만, 이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특히 진도희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고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겹쳐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진도희 한지일’

영화배우 겸 영화제작자 한지일(68)이 여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 이름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지일은 지난 6월 26일 고(故) 진도희의 사망 소식을 접한 이후 미국에서 쓰러졌다.

고 진도희(김태야)는 1970년대 은막의 스타로 한지일은 자신이 제작해 크게 히트한 성인영화 ‘젖소부인’ 시리즈 여주인공에게도 진도희(본명 김은경·44)라는 예명을 지어줬다.

이에 고 진도희는 한지일에게 전화해 “딸 보기 민망하다”며 후배인 ‘젖소부인’ 시리즈의 여배우 이름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배우 윤일봉도 나서 이름을 바꿀 것을 권했지만 ‘젖소부인’ 진도희는 울면서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

한지일은 “고인에게 죄송하다”며 미안함을 전했지만, 이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특히 진도희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고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겹쳐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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