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세 난민 할머니의 소망…“죽더라도 평화의 땅에서”

등록 2015.10.29.
수천 km를 거쳐 27일 크로아티아 국경 오파토바츠의 난민촌에 도착한 105세 비비할 우즈베키 씨가 간이침대에 앉아 쉬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 도시 쿤두즈에 살다가 가족 17명과 함께 피란길에 오른 그는 “아들과 손자에게 번갈아 업혀 왔다. 최종 목적지는 스웨덴”이라고 말했다.

오파토바츠=AP 뉴시스

수천 km를 거쳐 27일 크로아티아 국경 오파토바츠의 난민촌에 도착한 105세 비비할 우즈베키 씨가 간이침대에 앉아 쉬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 도시 쿤두즈에 살다가 가족 17명과 함께 피란길에 오른 그는 “아들과 손자에게 번갈아 업혀 왔다. 최종 목적지는 스웨덴”이라고 말했다.

오파토바츠=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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