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한국인 최초 일본시리즈 MVP “상금, 선수 회식비로 쓰겠다”

등록 2015.10.30.
‘이대호’

‘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결승 홈런으로 팀 우승을 이끌며 한국인 최초 일본시리즈 MVP에 올랐다. 외국인선수가 일본시리즈 MVP를 차지한 것은 1996년 오릭스의 트로이 닐 이후 19년 만의 일이다.

MVP 이대호는 상금 500만 엔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리 돈으로 5000만 원 가까운 큰 돈이다. 이대호는 연봉이 5억 엔에 이르지만 그렇다고 500만 엔이 결코 작은 돈은 아니다. 하지만 이대호는 함께 고생한 선수들을 위해 그 돈을 쓰기로 했다. MVP 상금을 선수 회식비로 쓰겠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29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2타점으로 활약하며 5-0 승리를 견인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일본시리즈 우승자가 됐다. 이대호는 2차전 결승 2점 홈런, 3타전 결승타에 이어 또다시 이날 결승 2점포를 쳤다. 일본시리즈 성적은 타율 0.500(16타수 8안타), 2홈런, 8타점이다.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4타수 3안타로 쾌조의 타격 감을 과시한 이대호는 2차전에서 결승 2점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3차전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교체되며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4차전에서 선제 적시타와 함께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까지 날리며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또다시 결승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5차전에서도 이대호는 결승 홈런을 날리며 자신의 두 번째 일본시리즈를 뜨겁게 장식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5-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대호’

‘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결승 홈런으로 팀 우승을 이끌며 한국인 최초 일본시리즈 MVP에 올랐다. 외국인선수가 일본시리즈 MVP를 차지한 것은 1996년 오릭스의 트로이 닐 이후 19년 만의 일이다.

MVP 이대호는 상금 500만 엔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리 돈으로 5000만 원 가까운 큰 돈이다. 이대호는 연봉이 5억 엔에 이르지만 그렇다고 500만 엔이 결코 작은 돈은 아니다. 하지만 이대호는 함께 고생한 선수들을 위해 그 돈을 쓰기로 했다. MVP 상금을 선수 회식비로 쓰겠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29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2타점으로 활약하며 5-0 승리를 견인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일본시리즈 우승자가 됐다. 이대호는 2차전 결승 2점 홈런, 3타전 결승타에 이어 또다시 이날 결승 2점포를 쳤다. 일본시리즈 성적은 타율 0.500(16타수 8안타), 2홈런, 8타점이다.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4타수 3안타로 쾌조의 타격 감을 과시한 이대호는 2차전에서 결승 2점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3차전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교체되며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4차전에서 선제 적시타와 함께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까지 날리며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또다시 결승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5차전에서도 이대호는 결승 홈런을 날리며 자신의 두 번째 일본시리즈를 뜨겁게 장식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5-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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