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프리미어12 해설위원으로 변신 “고심 끝 출연 결심”

등록 2015.11.02.
‘이승엽 해설위원’

삼성라이온즈 이승엽이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SBC) 프리미어12 중계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삿포로 돔구장에서 열리는 ‘2015 WSBC 프리미어12’ 개막전 한국과 일본 경기에서 이승엽은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승엽은 “제안을 받았을 때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돼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시즌 막바지에는 구단에 힘든 일도 많아 고민도 했지만 제작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전이라는 상징적인 경기에 해설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삿포로 돔에서 치렀던 많은 경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승엽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 획득을 견인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약 8년 동안 일본 프로야구에서 선수로 뛴 경험이 있는 이승엽이기에 일본 선수들의 현재 전력을 분석해 중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프리미어12는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안경현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이승엽과 함께 중계석을 책임진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승엽 해설위원’

삼성라이온즈 이승엽이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SBC) 프리미어12 중계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삿포로 돔구장에서 열리는 ‘2015 WSBC 프리미어12’ 개막전 한국과 일본 경기에서 이승엽은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승엽은 “제안을 받았을 때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돼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시즌 막바지에는 구단에 힘든 일도 많아 고민도 했지만 제작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전이라는 상징적인 경기에 해설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삿포로 돔에서 치렀던 많은 경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승엽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 획득을 견인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약 8년 동안 일본 프로야구에서 선수로 뛴 경험이 있는 이승엽이기에 일본 선수들의 현재 전력을 분석해 중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프리미어12는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안경현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이승엽과 함께 중계석을 책임진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