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주진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 시위 “국정화 싫어요”

등록 2015.11.03.
‘김제동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을 들었다.

3일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김제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제동은 직접 문구를 작성한 스케치북을 들고 버스정류장에 서 있다.

문구에는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적혀 있어, 김제동은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주진우 기자는 “국정화 싫어요. 친일·독재 교과서 싫어요. 북한 따라하기 싫어요”라는 내용의 스케치북을 든 자신의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확정 고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김제동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을 들었다.

3일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김제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제동은 직접 문구를 작성한 스케치북을 들고 버스정류장에 서 있다.

문구에는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적혀 있어, 김제동은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주진우 기자는 “국정화 싫어요. 친일·독재 교과서 싫어요. 북한 따라하기 싫어요”라는 내용의 스케치북을 든 자신의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확정 고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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