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아빠, 잊어주세요”… 관노 ‘장영실’ 변신

등록 2015.11.05.
‘장영실’

배우 송일국이 장영실로 변신해 화제다.

KBS1 새 드라마 ‘장영실’ 측은 5일 송일국이 노비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보잘 것 없는 누더기 옷마저 낡고 해졌고 치렁치렁 흐트러진 머리를 한 채 무언가에 빠져있는 노비 장영실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장영실은 관노로 태어나 천대와 멸시의 나날을 보냈다. 신분사회로 인해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었지만, 신분 상승에 대한 소망보다 과학자로서 순수한 열정을 품고 있던 인물이다. 드라마 ‘장영실’은 장영실이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종대왕을 만나 조선이 문명국가로서의 기틀을 갖추고 과학 르네상스를 이끌기까지 장영실의 인생기록을 그려낼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역사과학드라마 ‘장영실’은 노비로 태어난 장영실의 고난과 좌절 그리고 조선의 희망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그려낼 계획”이라며 “조선 500년의 굳건한 토대가 되었던 장영실의 선진화된 발명품들을 만들기까지의 고민의 시간, 세종대왕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교훈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장영실’은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장영실’

배우 송일국이 장영실로 변신해 화제다.

KBS1 새 드라마 ‘장영실’ 측은 5일 송일국이 노비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보잘 것 없는 누더기 옷마저 낡고 해졌고 치렁치렁 흐트러진 머리를 한 채 무언가에 빠져있는 노비 장영실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장영실은 관노로 태어나 천대와 멸시의 나날을 보냈다. 신분사회로 인해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었지만, 신분 상승에 대한 소망보다 과학자로서 순수한 열정을 품고 있던 인물이다. 드라마 ‘장영실’은 장영실이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종대왕을 만나 조선이 문명국가로서의 기틀을 갖추고 과학 르네상스를 이끌기까지 장영실의 인생기록을 그려낼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역사과학드라마 ‘장영실’은 노비로 태어난 장영실의 고난과 좌절 그리고 조선의 희망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그려낼 계획”이라며 “조선 500년의 굳건한 토대가 되었던 장영실의 선진화된 발명품들을 만들기까지의 고민의 시간, 세종대왕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교훈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장영실’은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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