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프리미어12’ 한국, 베네수엘라 13-2 대파…콜드게임 勝

등록 2015.11.12.
한국 야구대표팀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황재균 등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베네수엘라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2일 오후 1시(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베네수엘라와의 B조 예선 3차전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3-2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콜드게임으로 승부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5회 15점 차 이상, 7회 10점 차 이상 벌어질 경우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개막전에서 일본에 패한 뒤 도미니카, 베네수엘라를 연파한 한국은 2승1패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는 1승2패가 됐다.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 오후 7시 티엔무구장에서 멕시코와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회 무사 1, 2루에서 3번 김현수가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싹쓸이 2타점 2루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2사 3루에서 황재균의 중전 안타로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한국은 3-2로 앞서던 4회말 황재균의 솔로포와 강민호, 김재호의 연속 2루타 등을 묶어 7-2까지 달아났고, 10-2로 앞서던 6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투수의 송구 실책 등으로 13-2까지 리드하면서 콜드게임 승을 따냈다.



선발 이대은은 5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6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을 뽑아내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현수도 멀티안타를 기록하는 등 3타점을 수확하면서 힘을 보탰다.

전날 10득점을 뽑아냈던 한국의 방망이는 이날도 식지 않고 뜨거웠다. 1회부터 정근우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김현수의 한방으로 앞서간 뒤 황재균의 적시타로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3회 이대은이 8번 후안 아포타카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는 등 3-2까지 쫓겼지만 4회말 다시 한번 타선의 집중력이 발휘됐다.

선두타자로 나온 황재균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강민호, 김재호의 연속 2루타로 5-2로 앞선 뒤 2사 3루에서 김현수의 우익수 앞 적시타로 6-2까지 점수를 벌렸다.



7-2로 앞선 5회말 황재균의 연타석 홈런과 정근우의 적시타 등을 묶어 10-2로 리드하던 한국은 6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투수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선발 이대은에 이어 6회 마운드에 오른 우규민이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7회 등판한 이태양도 1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스1

한국 야구대표팀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황재균 등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베네수엘라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2일 오후 1시(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베네수엘라와의 B조 예선 3차전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3-2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콜드게임으로 승부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5회 15점 차 이상, 7회 10점 차 이상 벌어질 경우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개막전에서 일본에 패한 뒤 도미니카, 베네수엘라를 연파한 한국은 2승1패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는 1승2패가 됐다.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 오후 7시 티엔무구장에서 멕시코와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회 무사 1, 2루에서 3번 김현수가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싹쓸이 2타점 2루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2사 3루에서 황재균의 중전 안타로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한국은 3-2로 앞서던 4회말 황재균의 솔로포와 강민호, 김재호의 연속 2루타 등을 묶어 7-2까지 달아났고, 10-2로 앞서던 6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투수의 송구 실책 등으로 13-2까지 리드하면서 콜드게임 승을 따냈다.



선발 이대은은 5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6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을 뽑아내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현수도 멀티안타를 기록하는 등 3타점을 수확하면서 힘을 보탰다.

전날 10득점을 뽑아냈던 한국의 방망이는 이날도 식지 않고 뜨거웠다. 1회부터 정근우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김현수의 한방으로 앞서간 뒤 황재균의 적시타로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3회 이대은이 8번 후안 아포타카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는 등 3-2까지 쫓겼지만 4회말 다시 한번 타선의 집중력이 발휘됐다.

선두타자로 나온 황재균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강민호, 김재호의 연속 2루타로 5-2로 앞선 뒤 2사 3루에서 김현수의 우익수 앞 적시타로 6-2까지 점수를 벌렸다.



7-2로 앞선 5회말 황재균의 연타석 홈런과 정근우의 적시타 등을 묶어 10-2로 리드하던 한국은 6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투수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선발 이대은에 이어 6회 마운드에 오른 우규민이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7회 등판한 이태양도 1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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