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테러 위협 경고… 한국 포함 60개국 명단 공개 “악마의 연합”

등록 2015.11.26.
‘IS 테러’

수니파 극단주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한국을 포함한 테러대상 60개국 명단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각) IS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새 영상에서 자신들의 테러 대상인 60개국의 국기 이미지를 나열했다. 이 중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도 포함됐다.

IS는 미주, 유럽, 동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포함된 60개국을 “악마의 연합”이라며 “곧 전쟁의 화염으로 뒤덮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을 겨냥한 IS는 최근 ‘IS 격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유엔 역시 비난했다.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은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

IS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지지세력이 존재한다. IS는 서로 다른 인종과 국가의 사람들로 통합된다”며 다양한 인종의 IS 대원들 사진을 보여줬다.

또한 자신들이 신정국가로 선언한 이슬람 정부 ‘칼리프’의 영토가 벨기에의 8배, 카타르의 30배에 달한다며 미국의 높은 실업률, 자살률 등과 비교해 IS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홍보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IS 테러’

수니파 극단주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한국을 포함한 테러대상 60개국 명단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각) IS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새 영상에서 자신들의 테러 대상인 60개국의 국기 이미지를 나열했다. 이 중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도 포함됐다.

IS는 미주, 유럽, 동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포함된 60개국을 “악마의 연합”이라며 “곧 전쟁의 화염으로 뒤덮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을 겨냥한 IS는 최근 ‘IS 격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유엔 역시 비난했다.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은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

IS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지지세력이 존재한다. IS는 서로 다른 인종과 국가의 사람들로 통합된다”며 다양한 인종의 IS 대원들 사진을 보여줬다.

또한 자신들이 신정국가로 선언한 이슬람 정부 ‘칼리프’의 영토가 벨기에의 8배, 카타르의 30배에 달한다며 미국의 높은 실업률, 자살률 등과 비교해 IS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홍보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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