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협화음’ 심수창·조인성, ‘한화에서 다시 만났다’

등록 2015.11.30.
‘심수창 조인성’

과거 LG트윈스에서 경기 도중 말다툼을 벌였던 포수 조인성과 투수 심수창이 한화이글스에서 재회하게 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0일 한화 구단은 “투수 심수창(34)과 4년간 총액 13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2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포수 조인성 또한 FA로 2년 10억원에 한화에 잔류하며, 이들은 다시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인성과 심수창은 지난 2009년 8월 KIA와의 경기에서 내분을 일으켰다. 이날 배터리를 이뤘던 조인성과 심수창은 경기 도중 마운드에서 언쟁을 벌였다.

이 사건이 팀 내 불협화음으로 확대되자, LG 코칭스태프뿐만 아니라 그룹 수뇌부까지 진노했다. 주장 겸 주전 포수인 조인성과 2선발 투수인 심수창은 이튿날 곧바로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이후 조인성은 FA로 SK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뒤 다시 한화이글스로 팀을 옮겼고, 심수창도 LG를 떠나 넥센, 롯데를 거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심수창 조인성’

과거 LG트윈스에서 경기 도중 말다툼을 벌였던 포수 조인성과 투수 심수창이 한화이글스에서 재회하게 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0일 한화 구단은 “투수 심수창(34)과 4년간 총액 13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2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포수 조인성 또한 FA로 2년 10억원에 한화에 잔류하며, 이들은 다시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인성과 심수창은 지난 2009년 8월 KIA와의 경기에서 내분을 일으켰다. 이날 배터리를 이뤘던 조인성과 심수창은 경기 도중 마운드에서 언쟁을 벌였다.

이 사건이 팀 내 불협화음으로 확대되자, LG 코칭스태프뿐만 아니라 그룹 수뇌부까지 진노했다. 주장 겸 주전 포수인 조인성과 2선발 투수인 심수창은 이튿날 곧바로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이후 조인성은 FA로 SK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뒤 다시 한화이글스로 팀을 옮겼고, 심수창도 LG를 떠나 넥센, 롯데를 거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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