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 폭행 논란’ 김창렬, 과거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 활동

등록 2015.12.01.
‘원더보이즈 김창렬’

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에 소속돼 있던 원더보이즈의 한 멤버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는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창렬은 과거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해 “서초 경찰서와 천하무적 야구단이 함께 학교 폭력 근절,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서자는 의미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밝히며 “우리 때보다 학교폭력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어렸을 때는 그런 문제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왕따나 학교 폭력 문제가 심해졌다. 우리가 작은 힘을 보태서 그런 친구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학교와 친구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홍보대사로 임명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진짜 친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1일 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에 소속돼 있던 보이그룹의 한 멤버에게 피소당했다.

한 매체는 김창렬의 기획사 소속이던 A(21) 씨가 ‘김창렬 대표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A 씨가 활동했던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김창렬이 모두 보관, 월급 수천만 원을 현금인출기를 통해 뽑아 가로챘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김창렬 측은 “황당하다”며 맞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창렬 측은 “말이 안 되는 내용이다. A 씨는 원더보이즈 멤버인데, 지난해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던 멤버 중 한 명이다. 계약 위반으로 인해 소속사에서 해당 멤버들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는데 이로 인해 압박감을 느꼈는지 이같은 말도 안 되는 고소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씨에 대해 무고죄 허위사실 유포로 맞대응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원더보이즈 김창렬’

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에 소속돼 있던 원더보이즈의 한 멤버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는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창렬은 과거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해 “서초 경찰서와 천하무적 야구단이 함께 학교 폭력 근절,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서자는 의미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밝히며 “우리 때보다 학교폭력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어렸을 때는 그런 문제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왕따나 학교 폭력 문제가 심해졌다. 우리가 작은 힘을 보태서 그런 친구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학교와 친구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홍보대사로 임명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진짜 친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1일 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에 소속돼 있던 보이그룹의 한 멤버에게 피소당했다.

한 매체는 김창렬의 기획사 소속이던 A(21) 씨가 ‘김창렬 대표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A 씨가 활동했던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김창렬이 모두 보관, 월급 수천만 원을 현금인출기를 통해 뽑아 가로챘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김창렬 측은 “황당하다”며 맞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창렬 측은 “말이 안 되는 내용이다. A 씨는 원더보이즈 멤버인데, 지난해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던 멤버 중 한 명이다. 계약 위반으로 인해 소속사에서 해당 멤버들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는데 이로 인해 압박감을 느꼈는지 이같은 말도 안 되는 고소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씨에 대해 무고죄 허위사실 유포로 맞대응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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