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 “굉장히 받고 싶었다”

등록 2015.12.08.
‘골든글러브 시상식’

김현수, 나성범, 유한준이 2015 KBO리그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뽑혔다.

2015 KBO 리그를 마무리하고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호명된 김현수는 “5년 만에 받으니 기분이 좋다. 10년 동안 응원해주신 두산 팬 분들께 감사하다. 내가 어디로 갈지는 나도 아직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에이전트에게 전화가 왔는데 조금 기다리라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한준은 “굉장히 받고 싶었던 상이었는데 오랜 시간 걸려서 받은 거라 더 감회가 개롭고 기쁘다. 아낌없이 응원해주셨던 넥센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루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신 염경엽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는데 조범현 감독님과 kt wiz 팬들과 함께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글러브 주인공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전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대형 액자로 제작된 본인 사진과 니콘 디지털 카메라,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골든글러브 시상식’

김현수, 나성범, 유한준이 2015 KBO리그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뽑혔다.

2015 KBO 리그를 마무리하고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호명된 김현수는 “5년 만에 받으니 기분이 좋다. 10년 동안 응원해주신 두산 팬 분들께 감사하다. 내가 어디로 갈지는 나도 아직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에이전트에게 전화가 왔는데 조금 기다리라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한준은 “굉장히 받고 싶었던 상이었는데 오랜 시간 걸려서 받은 거라 더 감회가 개롭고 기쁘다. 아낌없이 응원해주셨던 넥센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루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신 염경엽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는데 조범현 감독님과 kt wiz 팬들과 함께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글러브 주인공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전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대형 액자로 제작된 본인 사진과 니콘 디지털 카메라,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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