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명품 옷 해명 “못 나가는 개그맨처럼 보이기 싫었다”

등록 2015.12.10.
‘조세호 명품’

개그맨 조세호가 명품으로 치장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10일 KBS 라디오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는 게스트로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최근 명품 옷을 입은 모습이 사진이 찍혀 놀랐다"라며 “다른 연예인의 경우 ‘옷 잘 입었네. 어디 옷이네’ 정도인데 내가 입은 옷은 브랜드, 가격까지 다 공개돼서 ‘보세 같다’며 ‘보세호’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과시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개그맨도 이런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세호는 “못 나가는 개그맨처럼 보이는 것이 싫어서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옷을 입곤 했다. ‘난 괜찮다’는 것을 보이고 싶어서 겉모습을 많이 신경 썼다. 또 내 외모는 평균 이하 아니냐. 거기서 오는 자격지심이 있어서 패션에 더욱 신경을 썼던 것이다”라며 “나도 좋아하는 옷이 있으면 세일 날짜도 알아보고 삼고초려하면서 사는 것이다. 명품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조세호 명품’

개그맨 조세호가 명품으로 치장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10일 KBS 라디오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는 게스트로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최근 명품 옷을 입은 모습이 사진이 찍혀 놀랐다"라며 “다른 연예인의 경우 ‘옷 잘 입었네. 어디 옷이네’ 정도인데 내가 입은 옷은 브랜드, 가격까지 다 공개돼서 ‘보세 같다’며 ‘보세호’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과시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개그맨도 이런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세호는 “못 나가는 개그맨처럼 보이는 것이 싫어서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옷을 입곤 했다. ‘난 괜찮다’는 것을 보이고 싶어서 겉모습을 많이 신경 썼다. 또 내 외모는 평균 이하 아니냐. 거기서 오는 자격지심이 있어서 패션에 더욱 신경을 썼던 것이다”라며 “나도 좋아하는 옷이 있으면 세일 날짜도 알아보고 삼고초려하면서 사는 것이다. 명품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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