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英 BBC와 인터뷰 “외국 나가면 선글라스만 벗어도 못 알아봐”

등록 2015.12.18.
‘싸이 BBC’

가수 싸이가 영국 BBC 월드뉴스에 출연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월드뉴스는 최근 정규7집 ‘칠집싸이다’를 발표한 싸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싸이는 ‘강남스타일’에 대해 “바라볼 때마다 행복한 트로피 같은 거다. 트로피를 받으면 거실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시간이 지나도 보면 흐뭇하지 않냐.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ADDY’는 윌 아이엠의 ‘I Got It From My Mama’라는 곡을 듣고 영감을 얻었다”며 “뮤직비디오의 콘셉트는 영화 ‘오스틴 파워’에 나오는 ‘닥터이블’과 ‘미니미’처럼 독특한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후 어떻게 평범한 삶을 유지했나”라고 묻자 싸이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평범한 가장, 남편, 시민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나의 신조”라며 “외국에 나가면 선글라스만 벗어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싸이 BBC’

가수 싸이가 영국 BBC 월드뉴스에 출연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월드뉴스는 최근 정규7집 ‘칠집싸이다’를 발표한 싸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싸이는 ‘강남스타일’에 대해 “바라볼 때마다 행복한 트로피 같은 거다. 트로피를 받으면 거실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시간이 지나도 보면 흐뭇하지 않냐.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ADDY’는 윌 아이엠의 ‘I Got It From My Mama’라는 곡을 듣고 영감을 얻었다”며 “뮤직비디오의 콘셉트는 영화 ‘오스틴 파워’에 나오는 ‘닥터이블’과 ‘미니미’처럼 독특한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후 어떻게 평범한 삶을 유지했나”라고 묻자 싸이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평범한 가장, 남편, 시민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나의 신조”라며 “외국에 나가면 선글라스만 벗어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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