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와 커플댄스’ 정지원 아나운서 “내가 몇 살인지 아냐고 물었다”

등록 2015.12.28.
정지원 아나운서와 이승우의 커플 댄스가 화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 자선축구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승우와 커플 댄스를 펼쳤다.

이날 이승우는 정지원 아나운서와 멋진 댄스를 펼친 후 정 아나운서에게 볼에 뽀뽀를 요구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승우 선수를 오늘 처음 봤다”며 “사전에 이야기된 것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다. 거절하면 민망할 것 같아 춤은 같이 췄는데 마지막 뽀뽀 세리머니는 악성 댓글이 무서워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승우 선수가 끝나고 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내가 몇 살인지 아냐고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누나를 잊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정지원 아나운서는 “원래부터 이승우의 팬이었다. 많은 분들이 한국 축구의 미래인 이승우 선수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정지원 아나운서와 이승우의 커플 댄스가 화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 자선축구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승우와 커플 댄스를 펼쳤다.

이날 이승우는 정지원 아나운서와 멋진 댄스를 펼친 후 정 아나운서에게 볼에 뽀뽀를 요구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승우 선수를 오늘 처음 봤다”며 “사전에 이야기된 것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다. 거절하면 민망할 것 같아 춤은 같이 췄는데 마지막 뽀뽀 세리머니는 악성 댓글이 무서워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승우 선수가 끝나고 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내가 몇 살인지 아냐고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누나를 잊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정지원 아나운서는 “원래부터 이승우의 팬이었다. 많은 분들이 한국 축구의 미래인 이승우 선수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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