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반 44분 결승골… 英 BBC “팀 3위로 이끈 드라마틱한 골”

등록 2015.12.29.
‘손흥민 골’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3)이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29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1대1로 맞선 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키에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시키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지난 9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3개월여 만에 터진 리그 2호골이다.

경기 후 BBC는 손흥민을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MOM)으로 선정하며 “손흥민은 10명이 싸운 왓포드를 상대로 팀을 3위로 이끄는 드라마틱한 결승골을 터트렸다”고 평했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고, 가장 강력하게 팀 승리에 이바지한 선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로 9승8무2패, 승점 35를 기록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시티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1골 앞서며 3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손흥민 골’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3)이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29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1대1로 맞선 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키에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시키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지난 9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3개월여 만에 터진 리그 2호골이다.

경기 후 BBC는 손흥민을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MOM)으로 선정하며 “손흥민은 10명이 싸운 왓포드를 상대로 팀을 3위로 이끄는 드라마틱한 결승골을 터트렸다”고 평했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고, 가장 강력하게 팀 승리에 이바지한 선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로 9승8무2패, 승점 35를 기록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시티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1골 앞서며 3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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