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정유미, 핏빛 복수 성공… “지옥으로 가” 소름돋는 연기

등록 2015.12.29.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에서 변요한과 정유미가 마침내 숙적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25회에서는 숙적 대근(허준석)의 목숨을 거두고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연희(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는 도화전에 초대된 이성계 일행이 위험에 처한 것을 미리 알아채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도화전으로 향하던 도중, 어린 시절 그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원수 대근과 마주쳤다.

연희는 잠시 과거의 공포에 사로잡혔으나 “언니 그 자식 죽여야 돼”라고 외치는 분이(신세경)의 목소리에 이성을 되찾았습니다. 연희는 즉시 대근의 목덜미로 비녀를 꽂았다.

연희는 괴로워하는 대근에게 “난세란 약자의 지옥이지. 지옥으로 가”라는 말을 남기며 대근의 목덜미에 꽂힌 비녀를 더 깊숙이 찔렀다.

그러나 대근은 연희의 목을 조르며 최후의 발악을 했다.

연희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순간 이방지(변요한)가 나타나 연희의 목을 조르고 있는 대근을 공격해 대근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이방지는 “괜찮아. 끝났어”라고 말하면서 연희를 다독였고 연희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대근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하며 핏빛 복수에 성공한 연희의 모습은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한편 새롭게 시작될 그녀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유미는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과의 사투를 벌이는 연희의 상황을 악에 받친 눈빛과 애달픈 눈물 연기로 표현, 극의 감동을 최고조로 이끌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에서 변요한과 정유미가 마침내 숙적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25회에서는 숙적 대근(허준석)의 목숨을 거두고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연희(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는 도화전에 초대된 이성계 일행이 위험에 처한 것을 미리 알아채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도화전으로 향하던 도중, 어린 시절 그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원수 대근과 마주쳤다.

연희는 잠시 과거의 공포에 사로잡혔으나 “언니 그 자식 죽여야 돼”라고 외치는 분이(신세경)의 목소리에 이성을 되찾았습니다. 연희는 즉시 대근의 목덜미로 비녀를 꽂았다.

연희는 괴로워하는 대근에게 “난세란 약자의 지옥이지. 지옥으로 가”라는 말을 남기며 대근의 목덜미에 꽂힌 비녀를 더 깊숙이 찔렀다.

그러나 대근은 연희의 목을 조르며 최후의 발악을 했다.

연희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순간 이방지(변요한)가 나타나 연희의 목을 조르고 있는 대근을 공격해 대근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이방지는 “괜찮아. 끝났어”라고 말하면서 연희를 다독였고 연희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대근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하며 핏빛 복수에 성공한 연희의 모습은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한편 새롭게 시작될 그녀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유미는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과의 사투를 벌이는 연희의 상황을 악에 받친 눈빛과 애달픈 눈물 연기로 표현, 극의 감동을 최고조로 이끌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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