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인근서 차량 17대 추돌

등록 2016.01.03.
일 오전 8시16분께 보령시 천북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광천IC 인근(서울 방향 213km 지점)에서 차량 17대가 3개 구간에서 다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모(44· 서울 동대구 거주)씨가 숨졌으며,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고속도로 시정은 사고 직전인 오전 8시께 100m, 9시께 80m에 불과해 운전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들이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다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도로에 엉켜 있는 차들을 하나씩 견인하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차들이 뒤엉켜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 규모와 부상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일 오전 8시16분께 보령시 천북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광천IC 인근(서울 방향 213km 지점)에서 차량 17대가 3개 구간에서 다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모(44· 서울 동대구 거주)씨가 숨졌으며,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고속도로 시정은 사고 직전인 오전 8시께 100m, 9시께 80m에 불과해 운전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들이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다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도로에 엉켜 있는 차들을 하나씩 견인하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차들이 뒤엉켜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 규모와 부상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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