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SPN “피츠버그 강정호 영입, 2015 최고 선택 3위”

등록 2016.01.05.
‘강정호’

미국 언론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영입을 2015년 메이저리그 최고 영입 중 하나로 꼽았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버스터 올니는 2015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택 12위를 선정해 소개했다.

버스터 올니는 피츠버그와 4년 1100만 달러에 계약한 강정호의 영입을 3위로 꼽으며 “캔자스시티가 모랄레스를 영입한 것처럼, 이런 종류의 계약은 피츠버그와 같은 스몰마켓 팀이 선택해야 할 모범사례”라고 극찬했다.

이어 “강정호는 9월 부상을 입기 전까지 피츠버그에서 최고의 선수임이 드러났다”고 평했다.

강정호는 2015시즌 메이저리그 첫 무대에서 126경기 출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OPS 0.816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 3위를 차지했다. 팀도 내셔널리그 전체 3위의 성적으로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강정호’

미국 언론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영입을 2015년 메이저리그 최고 영입 중 하나로 꼽았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버스터 올니는 2015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택 12위를 선정해 소개했다.

버스터 올니는 피츠버그와 4년 1100만 달러에 계약한 강정호의 영입을 3위로 꼽으며 “캔자스시티가 모랄레스를 영입한 것처럼, 이런 종류의 계약은 피츠버그와 같은 스몰마켓 팀이 선택해야 할 모범사례”라고 극찬했다.

이어 “강정호는 9월 부상을 입기 전까지 피츠버그에서 최고의 선수임이 드러났다”고 평했다.

강정호는 2015시즌 메이저리그 첫 무대에서 126경기 출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OPS 0.816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 3위를 차지했다. 팀도 내셔널리그 전체 3위의 성적으로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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