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강정호 건강하게 복귀 시 피츠버그 4번 타순 적합”

등록 2016.01.0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올 시즌 팀의 4번 타자를 맡아 줄 최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왔다.

5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은 “강정호가 올해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피츠버그의 4번타자감” 이라고 올시즌 피츠버그에서 3번 타자로 고정 될 앤드류 매커친과 듀오를 이룰 4번 타자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4명의 선수들이 피츠버그의 클린업 자리를 거쳐갔다. 고정 멤버가 필요한 상황이고, MLB.com은 그 후보로 강정호를 꼽았다.

지난해 주로 라미레즈가 4번 타자(50회)를 맡았고, 그 다음 스탈링 마르테(49회), 워커(34회), 강정호(26회) 순으로 4번 타자를 소화했다.

현재 상태로는 강정호가 언제 복귀하던지 간에 4번 타자를 맡는 것이 가장 논리적인 해답이다. 강정호는 지난 해 OPS .816으로 팀에서 매커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득점권 타율 역시 .283이나 된다. 강정호는 지난 해 4번 타자로 107타석에 들어서 타율/출루율/장타율=.273/.327/.414를 기록했다.

물론 불안요소도 남아 있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대부분을 5번에 위치했다. 아울러 5번 타자로 타율 .309, OPS.894를 기록해 성적도 더 낫다. 또 하나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지도 확실하지 않다.

그래도 MLB.com은 “강정호가 개막전까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다면 4번 타순에 자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봤다.

한편 닐 헌팅턴 단장은 “맥커친을 상대할 때 두 번 생각하게 만드는 타자가 필요하다”며 “꾸준히 출루하고 가끔씩 홈런도 칠 수 있는 타자”를 꼽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올 시즌 팀의 4번 타자를 맡아 줄 최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왔다.

5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은 “강정호가 올해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피츠버그의 4번타자감” 이라고 올시즌 피츠버그에서 3번 타자로 고정 될 앤드류 매커친과 듀오를 이룰 4번 타자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4명의 선수들이 피츠버그의 클린업 자리를 거쳐갔다. 고정 멤버가 필요한 상황이고, MLB.com은 그 후보로 강정호를 꼽았다.

지난해 주로 라미레즈가 4번 타자(50회)를 맡았고, 그 다음 스탈링 마르테(49회), 워커(34회), 강정호(26회) 순으로 4번 타자를 소화했다.

현재 상태로는 강정호가 언제 복귀하던지 간에 4번 타자를 맡는 것이 가장 논리적인 해답이다. 강정호는 지난 해 OPS .816으로 팀에서 매커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득점권 타율 역시 .283이나 된다. 강정호는 지난 해 4번 타자로 107타석에 들어서 타율/출루율/장타율=.273/.327/.414를 기록했다.

물론 불안요소도 남아 있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대부분을 5번에 위치했다. 아울러 5번 타자로 타율 .309, OPS.894를 기록해 성적도 더 낫다. 또 하나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지도 확실하지 않다.

그래도 MLB.com은 “강정호가 개막전까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다면 4번 타순에 자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봤다.

한편 닐 헌팅턴 단장은 “맥커친을 상대할 때 두 번 생각하게 만드는 타자가 필요하다”며 “꾸준히 출루하고 가끔씩 홈런도 칠 수 있는 타자”를 꼽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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