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오레올·문성민 맹활약… OK저축은행 9연승 저지

등록 2016.01.06.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의 연승 질주를 가로 막았다.

지난 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6-24, 25-20, 25-22)으로 이겼다. 12승 8패가 된 현대캐피탈은 3위 삼성화재(14승 7패)와 격차를 좁히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창단 최다인 9연승에 도전한 OK저축은행은 8연승에서 기록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OK저축은행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오레올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은 시몬을 앞세운 OK저축은행과 엎치락뒤치락 경기를 이어갔다. 22-20로 앞섰던 현대캐피탈은 이후 24-24 동점을 내줬으마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2세트 차분히 경기를 풀었다. 1세트 기분 좋게 경기를 마감하며 분위기를 탔다. 오레올이 연거푸 득점을 올리며 팀 어깨를 가볍게 했고 다른 선수들도 득점 행렬에 가세하며 25-20으로 쉽게 세트를 따냈다.

3세트 들어 현대캐피탈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며 OK저축은행에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역시 오레올이 이번에도 해결사로 뜨면서 OK저축은행을 25-22로 물리치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오레올과 문성민은 각각 21점, 16점을 활약을 펼쳤고 6득점을 올린 최민호는 4득점을 블로킹으로 올리면서 상대 공격을 철저히 봉쇄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이 기록한 블로킹 숫자는 14개로 OK저축은행이 기록한 2개보다 7배 많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의 연승 질주를 가로 막았다.

지난 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6-24, 25-20, 25-22)으로 이겼다. 12승 8패가 된 현대캐피탈은 3위 삼성화재(14승 7패)와 격차를 좁히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창단 최다인 9연승에 도전한 OK저축은행은 8연승에서 기록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OK저축은행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오레올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은 시몬을 앞세운 OK저축은행과 엎치락뒤치락 경기를 이어갔다. 22-20로 앞섰던 현대캐피탈은 이후 24-24 동점을 내줬으마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2세트 차분히 경기를 풀었다. 1세트 기분 좋게 경기를 마감하며 분위기를 탔다. 오레올이 연거푸 득점을 올리며 팀 어깨를 가볍게 했고 다른 선수들도 득점 행렬에 가세하며 25-20으로 쉽게 세트를 따냈다.

3세트 들어 현대캐피탈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며 OK저축은행에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역시 오레올이 이번에도 해결사로 뜨면서 OK저축은행을 25-22로 물리치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오레올과 문성민은 각각 21점, 16점을 활약을 펼쳤고 6득점을 올린 최민호는 4득점을 블로킹으로 올리면서 상대 공격을 철저히 봉쇄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이 기록한 블로킹 숫자는 14개로 OK저축은행이 기록한 2개보다 7배 많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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