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니퍼트와 연봉 120만 달러에 재계약

등록 2016.01.06.
‘두산 니퍼트’

두산 베어스가 더스틴 니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6일 두산 베어스는 “니퍼트와 연봉 12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와 계약은 거의 마무리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시즌까지 연봉으로 150만 달러를 받은 니퍼트는 올해 30만 달러 삭감된 1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해 니퍼트는 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두 자릿수 승수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니퍼트는 포스트시즌에서 26.2이닝 무실점이라 기념비적인 기록과 함께 5경기에 출전해 3승을 거두며 팀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니퍼트의 잔류 확정으로 두산은 장원준, 유희관, 니퍼트로 구성된 선발진을 유지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두산 니퍼트’

두산 베어스가 더스틴 니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6일 두산 베어스는 “니퍼트와 연봉 12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와 계약은 거의 마무리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시즌까지 연봉으로 150만 달러를 받은 니퍼트는 올해 30만 달러 삭감된 1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해 니퍼트는 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두 자릿수 승수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니퍼트는 포스트시즌에서 26.2이닝 무실점이라 기념비적인 기록과 함께 5경기에 출전해 3승을 거두며 팀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니퍼트의 잔류 확정으로 두산은 장원준, 유희관, 니퍼트로 구성된 선발진을 유지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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