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기자회견 “LA다저스 커쇼 공 보고 싶다”

등록 2016.01.07.
‘박병호 기자회견’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는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병호는 “아직 상대 선수들과 팀에 대해 잘 모른다. 내가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별히 생각해본 선수는 없지만 강정호가 클레이튼 커쇼의 공을 쳐내는 것이 신기했다”며 “아마 상대할 기회가 쉽게 오지는 않겠지만 커쇼가 던지는 것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병호는 “힘 있는 타자로서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내 힘을 얼마나 뽑아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정도의 힘 있는 타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지 언론들은 박병호가 루키시즌 타율 0.266, 27홈런, 84타점, OPS 0.796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박병호 기자회견’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는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병호는 “아직 상대 선수들과 팀에 대해 잘 모른다. 내가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별히 생각해본 선수는 없지만 강정호가 클레이튼 커쇼의 공을 쳐내는 것이 신기했다”며 “아마 상대할 기회가 쉽게 오지는 않겠지만 커쇼가 던지는 것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병호는 “힘 있는 타자로서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내 힘을 얼마나 뽑아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정도의 힘 있는 타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지 언론들은 박병호가 루키시즌 타율 0.266, 27홈런, 84타점, OPS 0.796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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