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한밤’ 눈물 인터뷰 “너무 오랫동안 무명으로 지내서…”

등록 2016.01.07.
‘클라라 인터뷰’

방송인 클라라가 논란 후 첫 인터뷰에 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규태 회장과 법적 공방 후 첫 심경고백에 나선 클라라의 인터뷰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거의 1년 만인 것 같다. 긴장되고 어색하기도 하고, 9년 동안 사랑 받고 클라라 이름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9년 동안 쌓아온 열정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오랫동안 무명으로 지내고 한순간에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나. 내가 행동하고 말할 때 여러 번 생각하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전속계약 해지 관련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던 중 지난 9월 돌연 양측이 합의한 것에 대해 클라라는 “갑자기 합의를 하게 된 것은 아니고 합의점을 찾기 위해 굉장히 많이 노력했다”며 “일이 점점 커지다 보니 서로 일이 커지는 것에 대해 빨리 합의점을 찾아서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 합의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라라는 합의 이후 이규태 회장의 면회 사실에 대해 “원만하게 서로 해결되었으니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너무 오래 끌었고, 서로 빨리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을 텐데 자존심 싸움, 감정싸움이었던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클라라는 “저를 어떻게 다시 봐주실지 조심스럽다. 제가 섹시 이미지만 한 것은 아니었는데 여러 이미지 중에 가장 관심을 받은 이미지였고,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한다. 조금만 마음 열어주시고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클라라 인터뷰’

방송인 클라라가 논란 후 첫 인터뷰에 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규태 회장과 법적 공방 후 첫 심경고백에 나선 클라라의 인터뷰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거의 1년 만인 것 같다. 긴장되고 어색하기도 하고, 9년 동안 사랑 받고 클라라 이름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9년 동안 쌓아온 열정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오랫동안 무명으로 지내고 한순간에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나. 내가 행동하고 말할 때 여러 번 생각하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전속계약 해지 관련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던 중 지난 9월 돌연 양측이 합의한 것에 대해 클라라는 “갑자기 합의를 하게 된 것은 아니고 합의점을 찾기 위해 굉장히 많이 노력했다”며 “일이 점점 커지다 보니 서로 일이 커지는 것에 대해 빨리 합의점을 찾아서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 합의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라라는 합의 이후 이규태 회장의 면회 사실에 대해 “원만하게 서로 해결되었으니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너무 오래 끌었고, 서로 빨리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을 텐데 자존심 싸움, 감정싸움이었던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클라라는 “저를 어떻게 다시 봐주실지 조심스럽다. 제가 섹시 이미지만 한 것은 아니었는데 여러 이미지 중에 가장 관심을 받은 이미지였고,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한다. 조금만 마음 열어주시고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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