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터보, ‘해피투게더3’ 첫 예능 출연… 에피소드 대방출

등록 2016.01.08.
‘터보’

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터보가 컴백 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15년 우정이 담긴 여전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터보는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대륙의 정복자들’ 특집에 완전체로 출연, 그 동안 쌓아왔던 수많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김종국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 세 사람은 모자란 부분을 서로 채워주며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김정남은 댄스와 엉뚱함으로 폭소케 했고, 마이키는 공백기 동안의 활약과 은근한 김종국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김종국은 3인조로 뭉치게 된 계기에 대해 “내 아이디어였다. 두 사람은 각자 2인조로 활동하는 줄 알았다더라”라고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고 이에 김정남은 “(마이키가) 오는 줄 몰랐다”, 마이키는 “(김정남이) 사실 어색하다”라고 돌직구로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국은 “‘토토가’ 이후 인기에 편승해 급하게 앨범을 내기 싫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터보를 건드려 괜히 그 추억을 망치지나 않을까 조심스러웠지만 직접 멤버들을 만나고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3인조로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정남은 “종국이가 잘 나가니까 바짓가랑이 잡는구나 싶어 염치가 없었지만 계속 제안했던 종국이에게 폐만큼은 안 돼야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 속에서도 15년만에 3인조로 재결성하기까지 오랜 고민과 준비를 해왔던 터보의 오랜 우정과 서로를 생각하는 진심 또한 엿볼 수 있었다.

이날 3인조 완전체로는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 터보는 15년의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환상 호흡과 무한한 에피소드로 방송 내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여기에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어느덧 예능 베테랑 김종국과 녹화 내내 방송 욕심을 드러낸 욕망 아저씨 김정남, 거침없는 독설로 형님들을 당황케 만들었던 돌직구 막내 마이키까지 3인 모두 각자의 예능감까지 드러내며 앞으로 보여줄 세 사람의 케미에 대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올해 3인조로 꾸준히 활동을 예고한 터보는 9일 오전 0시 20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해 각 방송 프로그램 및 공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터보’

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터보가 컴백 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15년 우정이 담긴 여전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터보는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대륙의 정복자들’ 특집에 완전체로 출연, 그 동안 쌓아왔던 수많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김종국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 세 사람은 모자란 부분을 서로 채워주며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김정남은 댄스와 엉뚱함으로 폭소케 했고, 마이키는 공백기 동안의 활약과 은근한 김종국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김종국은 3인조로 뭉치게 된 계기에 대해 “내 아이디어였다. 두 사람은 각자 2인조로 활동하는 줄 알았다더라”라고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고 이에 김정남은 “(마이키가) 오는 줄 몰랐다”, 마이키는 “(김정남이) 사실 어색하다”라고 돌직구로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국은 “‘토토가’ 이후 인기에 편승해 급하게 앨범을 내기 싫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터보를 건드려 괜히 그 추억을 망치지나 않을까 조심스러웠지만 직접 멤버들을 만나고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3인조로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정남은 “종국이가 잘 나가니까 바짓가랑이 잡는구나 싶어 염치가 없었지만 계속 제안했던 종국이에게 폐만큼은 안 돼야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 속에서도 15년만에 3인조로 재결성하기까지 오랜 고민과 준비를 해왔던 터보의 오랜 우정과 서로를 생각하는 진심 또한 엿볼 수 있었다.

이날 3인조 완전체로는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 터보는 15년의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환상 호흡과 무한한 에피소드로 방송 내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여기에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어느덧 예능 베테랑 김종국과 녹화 내내 방송 욕심을 드러낸 욕망 아저씨 김정남, 거침없는 독설로 형님들을 당황케 만들었던 돌직구 막내 마이키까지 3인 모두 각자의 예능감까지 드러내며 앞으로 보여줄 세 사람의 케미에 대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올해 3인조로 꾸준히 활동을 예고한 터보는 9일 오전 0시 20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해 각 방송 프로그램 및 공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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