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 아버지 故 신우철 감독 향한 그리움 “오늘따라 많이 생각나네”

등록 2016.01.08.
‘강은탁 신우철’

배우 강은탁이 아버지 故 신우철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의 배우 강은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은탁은 “부모님이 배우 데뷔를 반대하셨냐”는 질문에 “시작부터 많이 반대하셨다. 아버지께 많이 두들겨 맞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사실 영화계 쪽에 종사하셨다. 감독이시기도 했고 배우이시기도 했고 제작자이시기도 했다”며 “故 신우철이 아버지였다. 대학 들어간 뒤 반대가 더 심했다”고 덧붙였다.

강은탁은 “2014년 여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대종상 영화제 쪽 일을 하시며 트로피 미니어처를 갖고 계셨는데 나중에 내 방에 놓으셨더라.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만큼 상을 타라고 주신 것 같다. 납골당에 넣어뒀는데 그 중 하나를 빼고 내 (신인상) 트로피를 넣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강은탁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따라 참 많이 생각나네 아부지”라는 글과 함께 故 신우철 감독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강은탁 신우철’

배우 강은탁이 아버지 故 신우철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의 배우 강은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은탁은 “부모님이 배우 데뷔를 반대하셨냐”는 질문에 “시작부터 많이 반대하셨다. 아버지께 많이 두들겨 맞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사실 영화계 쪽에 종사하셨다. 감독이시기도 했고 배우이시기도 했고 제작자이시기도 했다”며 “故 신우철이 아버지였다. 대학 들어간 뒤 반대가 더 심했다”고 덧붙였다.

강은탁은 “2014년 여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대종상 영화제 쪽 일을 하시며 트로피 미니어처를 갖고 계셨는데 나중에 내 방에 놓으셨더라.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만큼 상을 타라고 주신 것 같다. 납골당에 넣어뒀는데 그 중 하나를 빼고 내 (신인상) 트로피를 넣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강은탁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따라 참 많이 생각나네 아부지”라는 글과 함께 故 신우철 감독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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