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출전에도 공격포인트 無… 평점 3점

등록 2016.01.11.
‘손흥민 풀타임’

손흥민(24)이 선발 출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토트넘과 레스터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섯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8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친 바실레프스키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1-1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2분 오카자키 신지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토트넘은 1-2로 몰렸으나, 후반 44분 대니 로즈가 상대 핸들링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직후 골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 만점에 3점을 부여했다.

한편 승부를 가리지 못한 토트넘과 레스터시티는 오는 14일 레스터시티의 홈에서 재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손흥민 풀타임’

손흥민(24)이 선발 출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토트넘과 레스터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섯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8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친 바실레프스키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1-1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2분 오카자키 신지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토트넘은 1-2로 몰렸으나, 후반 44분 대니 로즈가 상대 핸들링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직후 골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 만점에 3점을 부여했다.

한편 승부를 가리지 못한 토트넘과 레스터시티는 오는 14일 레스터시티의 홈에서 재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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