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멜론 인수 “모바일플랫폼과 음악콘텐츠 결합, 글로벌 진출”

등록 2016.01.11.
‘로엔 멜론 카카오 로엔’

카카오가 멜론을 서비스하는 국내 1위 종합 음악 콘텐츠 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

카카오는 11일 온·오프라인 콘텐츠 플랫폼의 혁신을 위해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6.4%를 1조8천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모바일 시대의 중요한 성장 동력의 하나로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주목해 왔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로엔의 음악 콘텐츠가 가진 고유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서 이뤄졌다.

로엔은 아이유 등이 소속해 있는 엔테테인먼트 사업부와 음악 플랫폼 '멜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변경 전 최대주주는 홍콩 (에스아이에이치)스타 인베스트 홀딩스 리미티드로 61.40%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로엔 관계자는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K뱅크) 출범에 함께 참여하면서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며 “최대주주가 카카오로 바뀌었을 뿐 당분간 신원수 대표 체제는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음악은 모바일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로 강력한 힘을 갖는다”며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로엔의 음악 콘텐츠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수 예정일은 오는 2월 29일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로엔 멜론 카카오 로엔’

카카오가 멜론을 서비스하는 국내 1위 종합 음악 콘텐츠 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

카카오는 11일 온·오프라인 콘텐츠 플랫폼의 혁신을 위해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6.4%를 1조8천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모바일 시대의 중요한 성장 동력의 하나로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주목해 왔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로엔의 음악 콘텐츠가 가진 고유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서 이뤄졌다.

로엔은 아이유 등이 소속해 있는 엔테테인먼트 사업부와 음악 플랫폼 '멜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변경 전 최대주주는 홍콩 (에스아이에이치)스타 인베스트 홀딩스 리미티드로 61.40%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로엔 관계자는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K뱅크) 출범에 함께 참여하면서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며 “최대주주가 카카오로 바뀌었을 뿐 당분간 신원수 대표 체제는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음악은 모바일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로 강력한 힘을 갖는다”며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로엔의 음악 콘텐츠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수 예정일은 오는 2월 29일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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