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2016 화천 산천어 축제 개막… ‘물반 사람반’

등록 2016.01.11.
2016 산천어축제’가 9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개막,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 첫날 축제장에는 12만1331명이 몰렸다.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150만명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 등은 오전 8시30분부터 접수를 받았지만 30여분만에 입장표가 모두 매진되는 등 산천어축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후 해가 지기까지 얼음벌판은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개막행사는 특별경품이벤트 추첨과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산천어 18t을 사전 방양했으며 축제기간 총 140t의 산천어를 하루 4∼6회 방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15.5t 증가한 양이다.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주변에 점등식과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등을 개장,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산천어축제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를 비롯한 유럽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미국, 유럽권 통신사인 AP, AFP 등 해외 언론사도 개막행사 촬영을 위해 축제장을 찾았다.

산천어축제장은 폭 120m, 길이 2.5km에 얼음낚시장, 루어낚시터, 놀이기구, 맨손잡기, 얼음광장, 예약낚시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8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한 산천어축제는 CNN에서 선정한 세계겨울 7대 불가사의, 세계4대 겨울축제 등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산천어축제는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은 추억'을 주제로 31일까지 열린다.

한편 군은 산천어 축제가 체류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숙업소모니터링시스템(www.accom.ihc.go.kr)을 개선해 숙박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숙박시설을 예약하도록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비접촉식 무선통신 모듈) 태그‘를 축제장 50여곳에 부착했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 준비를 위해 함께해준 군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금까지 준비에 모든 열의와 정성을 쏟은 만큼 안전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2016 산천어축제’가 9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개막,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 첫날 축제장에는 12만1331명이 몰렸다.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150만명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 등은 오전 8시30분부터 접수를 받았지만 30여분만에 입장표가 모두 매진되는 등 산천어축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후 해가 지기까지 얼음벌판은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개막행사는 특별경품이벤트 추첨과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산천어 18t을 사전 방양했으며 축제기간 총 140t의 산천어를 하루 4∼6회 방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15.5t 증가한 양이다.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주변에 점등식과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등을 개장,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산천어축제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를 비롯한 유럽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미국, 유럽권 통신사인 AP, AFP 등 해외 언론사도 개막행사 촬영을 위해 축제장을 찾았다.

산천어축제장은 폭 120m, 길이 2.5km에 얼음낚시장, 루어낚시터, 놀이기구, 맨손잡기, 얼음광장, 예약낚시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8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한 산천어축제는 CNN에서 선정한 세계겨울 7대 불가사의, 세계4대 겨울축제 등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산천어축제는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은 추억'을 주제로 31일까지 열린다.

한편 군은 산천어 축제가 체류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숙업소모니터링시스템(www.accom.ihc.go.kr)을 개선해 숙박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숙박시설을 예약하도록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비접촉식 무선통신 모듈) 태그‘를 축제장 50여곳에 부착했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 준비를 위해 함께해준 군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금까지 준비에 모든 열의와 정성을 쏟은 만큼 안전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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