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시상식, 심천→서울 장소 변경 “안전 최우선으로 고려”

등록 2016.01.11.
‘골든디스크’

제30회 골든디스크 개최지가 당초 중국에서 한국으로 변경됐다.

11일 골든디스크 사무국 측은 “중국 선전(심천)에서 1월 20일 21일 열릴 예정이던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같은 날 장소를 바꿔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무국 측은 “중국 심천으로 향하는 26개 아티스트와 수만 관객의 안전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또 참변의 아픔을 겪은 심천 시민을 위해서도, 장소를 심천에서 서울로 변경하는 것이 차선의 선택이라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선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실종자 77명, 사망자 58명이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공안 당국은 이를 대테러 위험까지 내재한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해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는 공문을 보내온 상황이다.

또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앞서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가수 개리의 아시아투어 역시 연기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골든디스크’

제30회 골든디스크 개최지가 당초 중국에서 한국으로 변경됐다.

11일 골든디스크 사무국 측은 “중국 선전(심천)에서 1월 20일 21일 열릴 예정이던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같은 날 장소를 바꿔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무국 측은 “중국 심천으로 향하는 26개 아티스트와 수만 관객의 안전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또 참변의 아픔을 겪은 심천 시민을 위해서도, 장소를 심천에서 서울로 변경하는 것이 차선의 선택이라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선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실종자 77명, 사망자 58명이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공안 당국은 이를 대테러 위험까지 내재한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해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는 공문을 보내온 상황이다.

또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앞서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가수 개리의 아시아투어 역시 연기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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