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9년만에 해체 공식 발표…“구하라·박규리·한승연 떠난다”

등록 2016.01.15.
‘카라 해체’

걸그룹 카라가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세 사람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세 사람은 회사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DSP미디어가 공식 발표를 했다.

DSP미디어 측은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016년 1월 15일 금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2월에 전속계약이 끝나지만, 추측성 보도를 피하기 위해 이보다 앞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DSP 미디어 관계자는 “추측성 보도로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결정된 사안을 빨리 발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광고 계약과 관련된 부분도 모두 정리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당사는 그녀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새 멤버로 합류한 허영지에 대해서는 “허영지는 소속 아티스트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며 저희 또한 최선을 다해 허영지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카라 해체’

걸그룹 카라가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세 사람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세 사람은 회사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DSP미디어가 공식 발표를 했다.

DSP미디어 측은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016년 1월 15일 금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2월에 전속계약이 끝나지만, 추측성 보도를 피하기 위해 이보다 앞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DSP 미디어 관계자는 “추측성 보도로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결정된 사안을 빨리 발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광고 계약과 관련된 부분도 모두 정리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당사는 그녀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새 멤버로 합류한 허영지에 대해서는 “허영지는 소속 아티스트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며 저희 또한 최선을 다해 허영지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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