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의 ‘세계 최강’ F-22 전투기 8대 일본 상륙…이유는?

등록 2016.01.21.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알려진 미국 공군의 F-22 랩터 8대가 20일 일본에 도착했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보도했다.

미국에서 출발한 이 전투기는 이날 주일 미군사령부가 있는 미 공군기지인 요코다 기지에 도착했다. 요코다 기지는 도쿄(東京)도 서부 훗사시에 위치해 있다.

F-22 전투기는 레이더에 잡히기 어려운 최신형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비행 중에 분사구의 방향을 바꾸는 등 기동성도 높아 적에 대한 핀포인트 공격도 가능하다.

F-22 전투기는 2015년에는 한번도 일본 내에 유입된 적이 없지만,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불안해진 양안 정세로 인해 미군이 극동 아시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분석했다.

이에 대해 미군 사령부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체류하는 것으로 오래 전부터 계획된 훈련이다” 라고 설명했다. 사령부에 따르면 이 기간 중 F-22 외에도 F-16 전투기도 다수 유입될 예정이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F-22가 8대 도착한 것은 드문 일이다” 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알려진 미국 공군의 F-22 랩터 8대가 20일 일본에 도착했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보도했다.

미국에서 출발한 이 전투기는 이날 주일 미군사령부가 있는 미 공군기지인 요코다 기지에 도착했다. 요코다 기지는 도쿄(東京)도 서부 훗사시에 위치해 있다.

F-22 전투기는 레이더에 잡히기 어려운 최신형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비행 중에 분사구의 방향을 바꾸는 등 기동성도 높아 적에 대한 핀포인트 공격도 가능하다.

F-22 전투기는 2015년에는 한번도 일본 내에 유입된 적이 없지만,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불안해진 양안 정세로 인해 미군이 극동 아시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분석했다.

이에 대해 미군 사령부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체류하는 것으로 오래 전부터 계획된 훈련이다” 라고 설명했다. 사령부에 따르면 이 기간 중 F-22 외에도 F-16 전투기도 다수 유입될 예정이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F-22가 8대 도착한 것은 드문 일이다” 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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