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미 해병대, 동계 연합 설한지 훈련 실시

등록 2016.01.28.
해병대사령부는 해병대 수색대대와 미 해병대 3사단 소속 수색중대 장병들이 지난 19일부터 강원도 평창 산악 종합훈련장에서 동계 연합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연합 설한(雪寒)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병대에 따르면 설한지 훈련은 설상기동훈련과 연합전술훈련으로 구분된다. 실제 작전상황에 맞춰 침투, 작전준비, 작전실시 등 3개 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한·미 해병대가 공통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상호 전투기술을 교류하는 효과도 있다.

설상기동훈련이 시작되면 먼저 스키를 이용한 활강법과 기동사격술, 전술기동 방법 등을 익히게 된다. 설상 산악극복 능력 배양을 위한 레펠 훈련도 실시된다. 이후 설상기동 방법을 토대로 팀 단위 산악 장거리 설상기동 훈련이 진행된다.

연합전술훈련은 쌍방훈련으로 야외에서 숙영을 실시하며 주·야간 연속으로 상황을 부여해 훈련을 이어간다. 이후 설상침투훈련과 연계한 전술훈련을 통해 정찰 및 감시, 첩보보고와 화력유도 능력을 익히고 침투와 타격을 연계한 쌍방훈련을 실시하며 훈련을 마무리한다.

이날 한·미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훈련 현장을 찾은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한·미 해병대의 공통 DNA는 공세적 기질"이라며 "명령이 떨어지면 바람같이 적의 중심으로 들어가서 귀신같이 적을 마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병대는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훈련 기간 중 휴일에는 훈련지역에 위치한 노인정을 찾아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환경정화활동과 독거노인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해병대사령부는 해병대 수색대대와 미 해병대 3사단 소속 수색중대 장병들이 지난 19일부터 강원도 평창 산악 종합훈련장에서 동계 연합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연합 설한(雪寒)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병대에 따르면 설한지 훈련은 설상기동훈련과 연합전술훈련으로 구분된다. 실제 작전상황에 맞춰 침투, 작전준비, 작전실시 등 3개 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한·미 해병대가 공통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상호 전투기술을 교류하는 효과도 있다.

설상기동훈련이 시작되면 먼저 스키를 이용한 활강법과 기동사격술, 전술기동 방법 등을 익히게 된다. 설상 산악극복 능력 배양을 위한 레펠 훈련도 실시된다. 이후 설상기동 방법을 토대로 팀 단위 산악 장거리 설상기동 훈련이 진행된다.

연합전술훈련은 쌍방훈련으로 야외에서 숙영을 실시하며 주·야간 연속으로 상황을 부여해 훈련을 이어간다. 이후 설상침투훈련과 연계한 전술훈련을 통해 정찰 및 감시, 첩보보고와 화력유도 능력을 익히고 침투와 타격을 연계한 쌍방훈련을 실시하며 훈련을 마무리한다.

이날 한·미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훈련 현장을 찾은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한·미 해병대의 공통 DNA는 공세적 기질"이라며 "명령이 떨어지면 바람같이 적의 중심으로 들어가서 귀신같이 적을 마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병대는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훈련 기간 중 휴일에는 훈련지역에 위치한 노인정을 찾아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환경정화활동과 독거노인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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