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日 방위장비청, 첫 독자개발 스텔스 전투기 공개

등록 2016.01.29.
일본 방위장비청이 28일 첫 자국산 스텔스 전투기를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방위장비청은 방위성 발주를 받아 미쓰비시 중공업 등이 제작하고 있는 시험기 '선진기술실증기'를 아이치현 도요야마 정 공장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선진기술실증기는 향후 지상 활주로 시험 등을 거쳐 2월 중순 이후 아이치현 나고야공항에서 항공자위대 기후기지까지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방위장비청에 따르면 기체의 제작은 일본 여러 방위산업체들이 참가해 2009년도에 시작됐다.

총 제작비는 약 394억엔(약 4000억원)으로 기체의 길이는 14.2m, 폭은 9.1m, 높이는 4.5m다.

레이더에 감지되기 어려운 탄소섬유의 전파 흡수 재료를 사용해 스텔스 성능을 갖추었으며 경미한 기체 손상에 자동복구할 수 있는 기능과 전자전을 위한 능동전자주사 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최첨단 기술이 접합됐다.

방위장비청은 향후 선진기술실증기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해 2018년도까지 공군자위대 F2 전투기의 후속기를 국내 개발로 할 것인지 국제 공동개발로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뉴스1

일본 방위장비청이 28일 첫 자국산 스텔스 전투기를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방위장비청은 방위성 발주를 받아 미쓰비시 중공업 등이 제작하고 있는 시험기 '선진기술실증기'를 아이치현 도요야마 정 공장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선진기술실증기는 향후 지상 활주로 시험 등을 거쳐 2월 중순 이후 아이치현 나고야공항에서 항공자위대 기후기지까지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방위장비청에 따르면 기체의 제작은 일본 여러 방위산업체들이 참가해 2009년도에 시작됐다.

총 제작비는 약 394억엔(약 4000억원)으로 기체의 길이는 14.2m, 폭은 9.1m, 높이는 4.5m다.

레이더에 감지되기 어려운 탄소섬유의 전파 흡수 재료를 사용해 스텔스 성능을 갖추었으며 경미한 기체 손상에 자동복구할 수 있는 기능과 전자전을 위한 능동전자주사 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최첨단 기술이 접합됐다.

방위장비청은 향후 선진기술실증기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해 2018년도까지 공군자위대 F2 전투기의 후속기를 국내 개발로 할 것인지 국제 공동개발로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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