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비욘세, 수퍼볼 공연논란…폴리테이너 시비
등록 2016.02.11.비욘세는 지난 7일(현지시간) 수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흑인 인권문제를 다룬 신곡 '포메이션(Formation)' 무대를 공개했다.
앞서 흥에 초점이 맞춰졌던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의 무대와 달리 정치적인 해석 여지가 컸던 무대라 반향도 컸다.
이날 비욘세의 백댄서들은 검정 배꼽티와 반바지를 입었다. 아프로(흑인 곱슬머리) 스타일에 베레모까지 썼다. 현지 미디어는 1960~70년대 게릴라 활동을 벌인 흑인 인권단체 '흑표당’을 상징하다고 전했다.
특히 비욘세의 패션은 흑인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을 연상케 하는 군복 의상이었다.
전날 공개한 '포메이션' 뮤직비디오는 더 화제였다. 비욘세가 뉴올리언스 경찰차 위에 움츠린 채 앉아 있다. 그 차의 반은 물에 잠겨 있다.
뉴올리언스 흑인들이 큰 피해를 입은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연상될 수밖에 없다. 뮤직비디오에는 이와 함께 흑인 소년이 무장한 경찰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도 그려졌다. '우리를 쏘지 말라'는 그래피티 문구의 벽도 등장한다.
비욘세의 '포메이션'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는 최근 '백조의 잔치'로 비난 받은 '아카데미 시상식' 관련 이슈와 맞물리며 현지에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8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후보에 오른 남녀 조·주연 20명이 모두 백인이라는 사실이 지적되면서 이미 미국 사회는 곤욕을 치렀다.
SNS에는 비욘세의 용기를 높이 사며 그녀를 지지하는 의견과 정치적인 쇼라고 평가절하하는 의견이 맞물리고 있다.
빌보드는 비욘세에 대해 "가수가 아닌 흑인 여성 운동가로서 정치적 책임을 멋지게 소화해냈다"고 평했다. 미국 CBS는 "올해 수퍼볼의 진정한 주인공은 비욘세"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피트 킹 뉴욕 주 하원의원은 비욘세를 비난하고 나섰다.
뉴시스
팝스타 비욘세(35)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결승전 '수퍼볼'에서 흑인 인권 관련 메시지가 담긴 공연을 선보인 뒤 불붙은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비욘세는 지난 7일(현지시간) 수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흑인 인권문제를 다룬 신곡 '포메이션(Formation)' 무대를 공개했다.
앞서 흥에 초점이 맞춰졌던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의 무대와 달리 정치적인 해석 여지가 컸던 무대라 반향도 컸다.
이날 비욘세의 백댄서들은 검정 배꼽티와 반바지를 입었다. 아프로(흑인 곱슬머리) 스타일에 베레모까지 썼다. 현지 미디어는 1960~70년대 게릴라 활동을 벌인 흑인 인권단체 '흑표당’을 상징하다고 전했다.
특히 비욘세의 패션은 흑인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을 연상케 하는 군복 의상이었다.
전날 공개한 '포메이션' 뮤직비디오는 더 화제였다. 비욘세가 뉴올리언스 경찰차 위에 움츠린 채 앉아 있다. 그 차의 반은 물에 잠겨 있다.
뉴올리언스 흑인들이 큰 피해를 입은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연상될 수밖에 없다. 뮤직비디오에는 이와 함께 흑인 소년이 무장한 경찰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도 그려졌다. '우리를 쏘지 말라'는 그래피티 문구의 벽도 등장한다.
비욘세의 '포메이션'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는 최근 '백조의 잔치'로 비난 받은 '아카데미 시상식' 관련 이슈와 맞물리며 현지에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8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후보에 오른 남녀 조·주연 20명이 모두 백인이라는 사실이 지적되면서 이미 미국 사회는 곤욕을 치렀다.
SNS에는 비욘세의 용기를 높이 사며 그녀를 지지하는 의견과 정치적인 쇼라고 평가절하하는 의견이 맞물리고 있다.
빌보드는 비욘세에 대해 "가수가 아닌 흑인 여성 운동가로서 정치적 책임을 멋지게 소화해냈다"고 평했다. 미국 CBS는 "올해 수퍼볼의 진정한 주인공은 비욘세"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피트 킹 뉴욕 주 하원의원은 비욘세를 비난하고 나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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