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등록 2016.02.17.
‘태양의 후예’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연 4인방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이 담겨 있다.

송중기는 유쾌한 엘리트 군인 유시진 역을 맡았다. 유시진은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이며,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를 존경해 그 길을 따르는 용기와 애국심이 강한 남자다.

송혜교는 쿨한 생계형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았다.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 캐릭터다.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 서대영 역을 맡았다. 극중 진구는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며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김지원은 한남자 바라기, 멋진 여군 윤명주 역을 맡았다. 윤명주는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윤명주는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캐릭터다.

이에 송혜교와 송중기의 멜로는 로맨틱 코미디계의 ‘미다스의 손’ 김은숙 작가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비밀’과 ‘연애의 발견’를 통해 감각을 인정받은 이응복 PD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지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멜로 드라마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장사의 신- 객주 2015’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태양의 후예’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연 4인방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이 담겨 있다.

송중기는 유쾌한 엘리트 군인 유시진 역을 맡았다. 유시진은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이며,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를 존경해 그 길을 따르는 용기와 애국심이 강한 남자다.

송혜교는 쿨한 생계형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았다.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 캐릭터다.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 서대영 역을 맡았다. 극중 진구는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며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김지원은 한남자 바라기, 멋진 여군 윤명주 역을 맡았다. 윤명주는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윤명주는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캐릭터다.

이에 송혜교와 송중기의 멜로는 로맨틱 코미디계의 ‘미다스의 손’ 김은숙 작가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비밀’과 ‘연애의 발견’를 통해 감각을 인정받은 이응복 PD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지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멜로 드라마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장사의 신- 객주 2015’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