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전자격 논란’ 미녀골퍼의 ‘사람 잡을 티샷’

등록 2016.02.25.
LET대회 특혜 출전 논란 ‘미녀 골퍼’, 남자 입 위에 공 놓고 치는 영상 공개

세계 랭킹에 들지 못하고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구설수에 올랐던 미녀 골퍼가 위험천만한 드라이버 티샷 동영상으로 또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체조 선수 출신으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약 63만2000명인 미국의 페이지 스피러낵(23)이다.

‘집에서 시도하지 말라(Don‘t try at home)’는 글이 달린 13초 길이의 영상에서 스피러낵은 골프연습장에 누운 남자 입에 티를 물린 뒤 그 위에 볼을 놓고 드라이버 티샷을 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콧데일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서 티를 물고 있던 남자는 스피러낵의 드라이버가 얼굴 위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순간 눈을 질끈 감았다. 스피러낵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미친 것 같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스피러낵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한 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이 대회는 상위 랭커들만 출전하는데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스피러낵은 당시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스피러낵이 실력이 아닌 미모로 대회에 초청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피러낵은 결국 이 대회 1, 2라운드에서 합계 12오버파 156타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107명 중 공동 101위로 컷 탈락했다. 당시 대회가 끝난 뒤에도 비난이 이어지자 스피러낵은 “당분간 SNS 활동도 하지 않겠다. 골프를 계속할 것인지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Paige Spiranac(@_paige.rene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6 2월 22 오후 2:26 PST

LET대회 특혜 출전 논란 ‘미녀 골퍼’, 남자 입 위에 공 놓고 치는 영상 공개

세계 랭킹에 들지 못하고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구설수에 올랐던 미녀 골퍼가 위험천만한 드라이버 티샷 동영상으로 또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체조 선수 출신으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약 63만2000명인 미국의 페이지 스피러낵(23)이다.

‘집에서 시도하지 말라(Don‘t try at home)’는 글이 달린 13초 길이의 영상에서 스피러낵은 골프연습장에 누운 남자 입에 티를 물린 뒤 그 위에 볼을 놓고 드라이버 티샷을 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콧데일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서 티를 물고 있던 남자는 스피러낵의 드라이버가 얼굴 위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순간 눈을 질끈 감았다. 스피러낵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미친 것 같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스피러낵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한 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이 대회는 상위 랭커들만 출전하는데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스피러낵은 당시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스피러낵이 실력이 아닌 미모로 대회에 초청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피러낵은 결국 이 대회 1, 2라운드에서 합계 12오버파 156타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107명 중 공동 101위로 컷 탈락했다. 당시 대회가 끝난 뒤에도 비난이 이어지자 스피러낵은 “당분간 SNS 활동도 하지 않겠다. 골프를 계속할 것인지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Paige Spiranac(@_paige.rene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6 2월 22 오후 2:26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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